히브리서 9장:15-20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Hebrews 9:15-20
15 For this reason Christ i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tha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now that he has died as a ransom to set them free from the sins committed under the first covenant.
16 In the case of a will, it is necessary to prove the death of the one who made it,
17 because a will is in force only when somebody has died; it never takes effect while the one who made it is living.
18 This is why even the first covenant was not put into effect without blood.
19 When Moses had proclaimed every commandment of the law to all the people, he took the blood of calves, together with water, scarlet wool and branches of hyssop, and sprinkled the scroll and all the people.
20 He said,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God has commanded you to k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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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장/ Hebrews 9:15-20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5 For this reason Christ i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tha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now that he has died as a ransom to set them free from the sins committed under the first covenant.
‘이로 말미암아’는 본문이 11-14절에서 언급한 내용의 결과 임을 나타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피가 양심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한 것을 가리킵니다.
‘중보’에 해당하는 [메시테스]는 그리스도의 구속적 인 죽음의 효과를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종말론적 구속을 성취하심으로, 하나님께세 자기 백성과 맺기로 약속하신 새언약을 실현 시켰습니다 (렘 31:31-34).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보자 이십니다.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신 목적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은 율법의 불완전성을 해결하여 양심까지 깨끗하게 속죄시킴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 기업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녀들에게 주어질 ‘기업’은 죽은 사람의 유언에 따라 얻는 재산을 가리키는 것으로 영원한 구원을 말합니다.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6 In the case of a will, it is necessary to prove the death of the one who made it,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7 because a will is in force only when somebody has died; it never takes effect while the one who made it is living.
‘유언’에 해당되는 헬라어[디아데케]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언약과 (2)유언)입니다.
[디아데케]는 신약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언약’을 말하나 본절에서는 ‘유언을 의미합니다.
유언은 언약과 달라서 반드시 죽음을 전제로하는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기 위해서는 죽어야만 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죽음의 필요성은 언약의 절차에서 비롯합니다. 구약에서 언약의 비준은 희생 제물에 의해 보증되었습니다 (창 15:9-21, 출 24:3-8, 시 50:5).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새 언약의 비준을 위한 희생제물로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맺고자 하시는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고 (요 4:34, 6:38-39). 아들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새 언약의 효력이ㅣ발휘될 수 있도록 돌아가셔야만 했습니다 (요 6:40).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8 This is why even the first covenant was not put into effect without blood.
‘이러므로’는 16,17절에서 언급한 법적 원리에 의해서 라는 의미입니다. 제사의례는 희생제물이 죄인을 대표하여 피를 흘림으로, 언약의 효력이 발생했던 것처럼 새언약에서도 대리자의 죽음을 통해 언약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새 언약에서는 구속 사역이 한 사람의 대리적인 죽음을 통해 성취되었으나 옛 언약에서는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의 죽음에 의해 외형적인 구속 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옛언약이든 새 언약이든 간에 ‘유언’[디아데케]의 효력이 발생되기 위해서는 죽음이 필수적인 조건이었습니다.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19 When Moses had proclaimed every commandment of the law to all the people, he took the blood of calves, together with water, scarlet wool and branches of hyssop, and sprinkled the scroll and all the people.
본절은 구약 시대에 언약 체결을 위해 희생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출애굽기 24:3-8절을 인용하여 보여줍니다.구약시대에 언약을 맺는 과정은 세가지 단계입니다.
첫째: 계명을 백성들에게 선포함으로 언약을 맺기위한 항목과 조건들을 제시합니다. 언약의 조건들을 선포하면 백성들은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둘째: 언약의 내용들을 책에 기록합니다.
세째: 피뿌림의 과정을 통해 언약의 비준이 결정됩니다.
본문에서는 책에 기록하는 과정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물과 양털’ ‘우슬초’은 시체를 만져서 부정해진 자나 (민 19:1-22) 문둥병자 (레 14:4-6, 49-51)를 정결케 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구약에서 ‘책’에 뿌렸다는 사실은 나타나지 않으나 이는 사람의 손이 닿은 책이 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결례를 행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0 He said,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God has commanded you to keep.'
저자는 70인 역의 출애굽기 24:8을 인용했으나, 두 가지를 변경해 말합니다.
(1) 70인역의 [이두: 보라]를 본절에서 [투토: 이것]으로 변용했습니다. 이는 저자가 스리스도의 성만찬 말씀과 일치시키기 위해 변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은 ‘주의 만찬’을 암시합니다 (마 26:28, 막 14:24). 희생된 동물의 피에 의해서 옛 언약의 효력이 발생됨을 나타냅니다.
(2) 70인역의 [디에데토: 위탁하였다]를 [에네테일라토 : 당부하였다]로 변경했습니다. [디에데토]는 하나님께서 첫 언약을 제정하셨음을 암시하고, [에네테일라토]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기 위해 말씀하신 것을 사람들이 비준해야 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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