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9장: 6-10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Hebrews 9: 6-10
6 When everything had been arranged like this, the priests entered regularly into the outer room to carry on their ministry.
7 But only the high priest entered the inner room, and that only once a year, and never without blood, which he offered for himself and for the sins the people had committed in ignorance.
8 The Holy Spirit was showing by this that the way into the Most Holy Place had not yet been disclosed as long as the first tabernacle was still standing.
9 This is an illustration for the present time, indicating that the gifts and sacrifices being offered were not able to clear the conscience of the worshiper.
10 They are only a matter of food and drink and various ceremonial washings-external regulations applying until the time of the new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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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장/ Hebrews 9: 6-10
6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6 When everything had been arranged like this, the priests entered regularly into the outer room to carry on their ministry.
‘첫 장막’은 ‘성소’를 말합니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섬기는 예는 세가지 였습니다. (1) 아침마다 금향단에 분향을 하고 (출 30:7-8), (2) 저녁마다 등대에 불을 밝히고 (출 27:20, 21). (3) 매 안식일마다 떡상에 열 두개의 진설병을 교체합니다 (레 24:8-9)
7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7 But only the high priest entered the inner room, and that only once a year, and never without blood, which he offered for himself and for the sins the people had committed in ignorance.
‘둘째 장막’은 ‘지성소’를 말합니다. 이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 중 속죄일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레 16:11-16). ‘한 번’은 횟수로 한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루씩’ 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은 최소한 두번은 지성소에 들어간 것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레 16:12, 15). 한 번은 대제사장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들어 갔습니다. 이렇게 두번 외에도 수송아지의 피를 뿌리기 위해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 16:14). 랍비의 전승에 의하면 앞서 언급한 세번의 겨우 외에도 전제를 드리고 나서 놓아둔 기구와 불 담는 그릇을 제자리에 갖다 놓기 위해서 들어갔습니다.
‘허물’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그노에마톤]은 대제사장 자신과 백성들이 모르고 범한 죄로서 무지를 가리킵니다. 이런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대제사장은 ‘피’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저자는 본절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매개체로서 ‘피’, 대속의 피를 강조합니다. 이는 이후에 언급될 ‘그리스도의 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8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8 The Holy Spirit was showing by this that the way into the Most Holy Place had not yet been disclosed as long as the first tabernacle was still standing.
저자는, 성령께서 옛 언약의 성막이 주는 의미를 가르쳐 주신다고 언급합니다. ‘첫 장막’은 지상에 세워진 ‘성막’을 가리키고, ‘성소에 들어가는 길’은 지성소에 들어가는 길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옛 언약의 성막이 주는 의미는, 새 언약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온전한 구속 사역을 이루시기 전까지는, 성소와 지성소, 제의적인 규례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9 This is an illustration for the present time, indicating that the gifts and sacrifices being offered were not able to clear the conscience of the worshiper.
‘장막’은 완전한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예표하는 상징입니다. ‘현재까지’는 바로 지금까지를 말합니다. 당시 성막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대조하면, 성막은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반면,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수 있게 합니다.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는 구약 시대의 성막이 불완전한 이유를 나타냅니다. 구약 시대 성막과 제사로는 양심을 온전케 할 수 없었습니다.
구약 시대의 의식인 ‘예물과 제사’는 외형적인 것이라서 내면적인 영적 양심을 온전케 할 수 없었습니다.
‘양심’의 헬라어 [쉬네이데신]은 하나님과의 전인적 관계를 의미하고, ‘온전케’에 해당하는 헬라어 [텔레이오사이]는 몸만 아니라 양심까지도 죄의 오염에서 깨끗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의식은 일년에 한번씩 행해지는 속죄 제사를 통해서 영원한 정화를 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과 섬기는 자 사이의 전인적 관계를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회복을 위해서, 참 장막인 그리스도의 희생과 언약이 성취되어야만 했습니다.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10 They are only a matter of food and drink and various ceremonial washings-external regulations applying until the time of the new order.
장막에 관련된 규정들과 구약의 모든 규례들 , 먹고(레 11장), 마시는 것(레 10장, 11장, 민 6:2-3), 씻는 것(출 30:20, 레 15, 민 19:7-13)에 관한 규례들은 모두 육체와 관련된 외형적인 예법입니다.
‘육체의 예법’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것으로 새 언약으로 대체될 때까지만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옛 언약입니다. 새 언약이 성취됨으로 그것의 지위와 중요성은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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