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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3장: 1-3

by 갈렙과 함께 2026. 2. 26.

히브리서 3장: 1-3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Hebrews 3장: 1-3

1 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2 He was faithful to the one who appointed him, just as Moses was faithful in all God's house.

3 Jesus has been found worthy of greater honor than Moses, just as the builder of a house has greater honor than the house itself.

 

 

히브리서 3장/Hebrews 3장: 1-3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1 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성도가 될수 있었던 원인은 하나님께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이라는 명칭 대신에 ’하늘’이라는 용어를 즐겨 사용하여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합니다.

 

‘거룩한 형제들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역할로 인해 거룩하게 된 자들입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에서, ‘믿는 도리’의 헬라어 [호몰로기아스]는 ‘고백 (confession)’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한 믿음의 응답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4:14). [호몰로기아스]는 예수님의 두가지 칭호 ‘사도’와 ‘대제사장’ 모두를 수식합니다. 즉,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대상은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시니’ 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부터 ‘보냄을 받은 자’로 자주 표현되고 있습니다’ ‘사도’라는 표현은 본절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이 호칭을 사용한 것은 예수님을 구약의 모세와 비교해서 언급한 것입니다. 모세는 구약에서 직접 ‘사도’라고 불리지 않았으나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라는 표현(출 3:10)을 보면 , 모세가 사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와 비교하여 예수님을 하나님의 대사로서 예수님의 역할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대제사장’이라는 예수님의 칭호는 예수님의 사명가운데 제의적인 요소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2 He was faithful to the one who appointed him, just as Moses was faithful in all God's house.

 

저자는 본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충성을 모세의 충성과 비교합니다. 민수기 12장 7절에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한 것은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온 집을 맡은 충성된 청지기로 인정받은 것을 나타냅니다. 모세는 예수님처럼 완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3절 이하에서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조상 중의 하나인 모세를 충성된 자로 인정하면서, 예수님을 이 모세보다 더 우월한 자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온 집에서’ ‘집’에 해당하는 헬라어 [오이코]는 ‘가족, 가문, 재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가리킬 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느 1:6).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온 집’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있는 하나님의 권속을 의미합니다.

‘온’ 에 해당하는 헬라어 [홀로]는 모세의 충성과 예수의 충성 사이의 차이점을 암시합니다. 모세와 같은 구약시대 하나님의 종들은 제한된 범위 안에서 하나님에게 충성했으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통치가 시행되는 전 영역에서 온전하게 충성하였음을 나타냅니다.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3 Jesus has been found worthy of greater honor than Moses, just as the builder of a house has greater honor than the house itself.

 

모세는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사환으로서 (5절) 자신을 세우신 이에게 풍성을 다했기에 영광을 받을 만했습니다. 그는 출애굽 직후 40일 동안 시내 산상에서 하나님과 만남으로 인해, 그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의 흔적을 얼마간 간직했었습니다 (출 34:29-35). 그러나 그의 영광은 결국 사라져 없어질 것에 불과했습니다 (고후 3:7, 1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2:9) 하나님의 본체시며 (빌 2:6) 영광과 빛의 근원이십니다 (요 1:4, 5, 9) . 그러므로, 모세가 받은 영광은 예수님의 영광과 비교될 수 없으며, 예수님과 비교될만한 영광스런 존재는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는 비유은 예수님께서 모세보다 더 영광받아야 하는 이유를 묘사한 것입니다.  ‘집’에 해당하는 헬라어 [오이쿠]는 2절의 ‘온 집’과 ‘하나님의백성’ 혹은 ‘구원받은 무리’를 의미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탁월한 지도자 였으나, 그 집의 한 부분에 불과한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집을 자신의 피로 세우신 분이십니다 (행 20:28). 그 집에 속해 있는 모세보다 훨씬 존귀한 존재이시니, 예수님께서 모세보다 더 큰 영광과 존귀를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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