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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12장: 3-7

by 갈렙과 함께 2026. 4. 29.

히브리서 12장: 3-7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Hebrews 12: 3-7

3 Consider him who endured such opposition from sinful men,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4 In your struggle against sin, you have not yet resisted to the point of shedding your blood.

5 And you have forgotten that word of encouragement that addresses you as sons: "My son, do not make light of the Lord's discipline, and do not lose heart when he rebukes you,

6 because the Lord disciplines those he loves, and he punishes everyone he accepts as a son.'

7 Endure hardship as discipline; God is treating you as sons. For what son is not disciplined by his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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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3-7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3 Consider him who endured such opposition from sinful men,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을 제시하여, 고난당하는 수신자 공동체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거역하고 대항하며, 십자가에 못박았던 대적자들에게는 대응하지 않고 참으셨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인내는 고난을 당하고 있는 공동체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4 In your struggle against sin, you have not yet resisted to the point of shedding your blood.

 

저자는 이 비교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은, 수신자 공동체가 당하는 고난 보다 훨씬 더 극심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그들도 예수님처럼 끝까지 인내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죄와 싸우되’는 수신자 공동체와 악의 세력과의 갈등을 나타냅니다. ‘죄’는 1절에 언급된 ‘죄 자체’를 의미하지 않고 3절의 ‘죄인들’과 같이 악의 무리를 가리킵니다.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는, 수신자들이 죄에 대항하여 당한 고난이 순교에까지 이르는 고난은 아님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고난을 당할 때 자신들보다 더 심한 고난을 당한 허다한 증인들과, 수치와 죽음조차도 이겨내신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됩니다. 수신자들도 낙심하지 말고, 그 분들처럼 인내하고 고난을 잘 대응해야 됩니다.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5 And you have forgotten that word of encouragement that addresses you as sons: "My son, do not make light of the Lord's discipline, and do not lose heart when he rebukes you,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6 because the Lord disciplines those he loves, and he punishes everyone he accepts as a son.'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는 ‘아들들인 너희에게 말한 권면을 완전히 잊었느냐?’라는 의미의 수사학적인 의문문입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수신자들이 훈련과 교육을 위해 부과된 고난의 바른 개념을 완전히 잊었음을 지적하고 질책합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는 잠언 3:11-12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징계하시는 행위가 의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자신과 더욱 밀접한 관계 맺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그리스도 개인과 집단을 고난을 통해 훈련시킬수도 있으십니다.

 

‘징계하심’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이데이나스]는 꾸짖음, 교정, 징벌 같은 수단을 통해서 교훈하고 교육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 8:5). 하나님께서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부모처럼 자기 백성들을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뜻에 순종케하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책망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 사이가 부모와 자식의 관계임을 나타내기에  ‘아들 됨’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자식에 대한 하나님의 책임과 사랑을 드러냅니다.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7 Endure hardship as discipline; God is treating you as sons. For what son is not disciplined by his father?

 

‘ 너희가 참음’의 헬라어 [휘포메네테]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1) 개역성경처럼  직설법적인  이해는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입니다. (2) 명령법적인 이해는 ‘너희는 징계를 참으라’ 입니다. 문맥상으로는 후자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는 아버지로서 자녀를 징계하는 것이 보편적이라는 것을 말하는 수사학적인 표현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징계를 받는다는 것은 아버지가 그 아들을 진정한 아들로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고난을 통해 징계하신다는 것은,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아들로 인정하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을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그 고난을 하나님의 징계로 받아들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됨의 증거로 깨닫고 기뻐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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