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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12장: 8-13

by 갈렙과 함께 2026. 4. 30.

히브리서 12장: 8-13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Hebrews 12: 8-13

8 If you are not disciplined (and everyone undergoes discipline), then you are illegitimate children and not true sons.

9 Moreover, we have all had human fathers who disciplined us and we respected them for it. How much more should we submit to the Father of our spirits and live!

10 Our fathers disciplined us for a little while as they thought best; but God disciplines us for our good, that we may share in his holiness.

11 No discipline seems pleasant at the time, but painful. Later on, however, it produces a harvest of righteousness and peace for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12 Therefore, strengthen your feeble arms and weak knees.

13 'Make level paths for your feet,' so that the lame may not be disabled, but rather healed.

14 Make every effort to live in peace with all men and to be holy; without holiness no one will se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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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8-13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8 If you are not disciplined (and everyone undergoes discipline), then you are illegitimate children and not true sons.

 

징계를 받지 않는 경우를 통해서 징계가 아들됨의 증거임을 반증합니다. ‘사생자’의 헬라어는 노예나 첩의 아들을 나타내는 단어로 모든 사생자를 의미합니다. ‘친아들이 아니니라’의 헬라어는 서자를 의미합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없다면, 그는 서자이고 사생아이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함이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도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의 징계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아버지의 사랑과 상속자로서의 특권적 지위를 소유함을 나타냅니다.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9 Moreover, we have all had human fathers who disciplined us and we respected them for it. How much more should we submit to the Father of our spirits and live!

 

‘영의 아버지’는 ‘육신의 아버지’와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하늘 세계가 복종하는 초월적인 분이신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주님이시고 그리스도인들을 훈련시키고 헌신을 요구할 수 있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영의 아버지와 육신의 아버지를 비교하여, 자녀들이 육신의 아버지 보다 더 위대하신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징계에, 당연히 복종해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살려’에 해당하는 헬라어 [제소멘]은 생명으로의 초댈르 의미하는 것으로 (신 30:11-20), 종말론적 구원을 즐기는 것과 연결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지라도, 좌절하거나 배교하지말고 오히려 인내하며 담대하게 나아가 복종함으로 온전한 구원을 소유해야 됩니다.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0 Our fathers disciplined us for a little while as they thought best; but God disciplines us for our good, that we may share in his holiness.

 

‘자기의 뜻대로’는 육신의 아버지의 징계는 자녀에게 유익을 끼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징계의 불확실성을 나타냅니다. 그들의 징계는 불완전하거나, 자녀에게 유익이 될지 불확실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녀들은 육신의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이라는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속성인 거룩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 온전한 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내하며,  믿음을 보전하고 하나님과  일치를 이루어야 됩니다. 훈련에 해당하는 고난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생명에 참여하는 것이며 종말론적 구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1 No discipline seems pleasant at the time, but painful. Later on, however, it produces a harvest of righteousness and peace for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당시에는’과 ‘후에’를 대비시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당시에는 어려움과 슬픔이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경이로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의와 평강’은 종말론적 구원의 선물로, 미래에 소유하게 될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2 Therefore, strengthen your feeble arms and weak knees.

 

이사야 35:3을 인용하여 고난으로 인해 지친 수신자들에게 강하고 담대해지라고 권면합니다. 

‘피곤한 손’은 ‘불구가 된 손으로, 무용하여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은 철저하게 소진되고 좌절한 사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세우고’의 헬라어 [아노르도사테]는 ‘강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고난으로 인해 좌절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어나서 담대해지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3 'Make level paths for your feet,' so that the lame may not be disabled, but rather healed.

 

잠언 4:26의 인용입니다. ‘곧은’에 해당하는 헬라어 [오르다스]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 가운데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윤리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본절에서는 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도달하는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련이 오더라도 좌우로 흔들리지 말고 최종적 목표를 향해 곧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어그러지지’의 헬라어 [에크트라페]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곧은 길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으로 ‘배교’를 의미합니다. (2) ‘탈구하다’라는 의미로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본절에서는 후자가 적합합니다. 저자는 시련과 위험 가운데서 좌절하고 지친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여 신앙의 최종 목표인 종말론적 구원에 이르도록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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