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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18-21

by 갈렙과 함께 2026. 5. 2.

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18-21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18-21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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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18-21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본문의 ‘불이 붙는 산’은 시내산을 언급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현현하실 때 나타났던 일곱가지 징조 (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 침침함, 흑암, 폭풍, 나팔소리,말하는 소리)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구약의 시내산 사건에서 직접 언급하지 않은, ‘만질수 있는’의 헬라어 [프셀라포메노]를 사용하여 다음에 언급할(22-24) 시온산 사건과 대조 시킵니다. 이 단어는 시내산 사건이, 외적으로 보이는 것과 귀에 들리는 현상을 통해서 물질적이며, 만져서 느낄수 있는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프셀라포메메노]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가지도,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현현하실 때 동반된, 외적이며 가시적인 현상임을 드러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두려움을 품게 되었습니다 (출 19:16-22, 20:18-21, 신 4:11-12, 5:22-27). 이런 일곱가지 징조는 두려움을 주고 , 하나님과의 만남을 모호하게 하는 현상이었습니다. 

불이 붙는 산, 침침함, 흑암, 같은 가시적인 현상은 하나님을 드러내기 보다는 오히려 모호하게 하는 현상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느낄수 있었으나, 폭풍과 나팔소리, 말하는 소리 같은 가청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큰 소리로만 느껴져서, 오히려 두려움 만을 유발 시켰습니다 (신 4:12). 

그런 이유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간구를 들으시고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시기로 결정하십니다 (출 19:16-19, 20:18-21, 신 5:23-28).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금지 된 것은 사람 만 아니라 짐승에게도 해당되었습니다 (출 19:12-13).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무시한 것에 대한 심판은 신속하고 두려운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모든 현상들은, 옛 약속하에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보이는 바’에 해당하는 헬라어 [토 판타조메논]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현현시 나타났던 외적이고 가시적이며, 가청적 현상들을 말합니다. 저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백성들만 두려워 했던 것이 아니라 모세도 두려워했다고 진술합니다. 구약 어디에도 모세가 두려워한 직접적 진술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자가 이렇게 기록한 이유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1)모세가 시내산의 가시나무 떨기 불 꽃을 보고 무서워했다는 것(행 7:30-32).  (2) 모세가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섬기는 것을 보고 돌판을 던진 다음, 다시 새 돌판을 받으러 올라가서 두려워했던 것. (3) 유대 전승, 하가다 전승에 의하면, ‘천사들이 입에서 나오는 호흡으로 나를 소멸시킬까 두려웠다 ‘라는 기록 등을 근거로 했다고 봅니다. 

 

저자가 어디에서 본문을 인용했든지, 그가 강조하려는 것은 옛 언약의 중재자인 모세 조차도 하나님의 현현을 두려워했다는 사실입니다. 옛 언약하에서는, 예배자와 하나님은 분리되어 있었고 감히 접근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심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온산에서( 22-24)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이며 비가시적인 경험을 통해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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