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27-29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Hebrews 12: 27-29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that is, created things-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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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27-29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that is, created things-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앞 절에서는 ‘땅’과 ‘하늘’을 대비했으나, 본절에서는 ‘진동하지 아니 하는 것’과 ‘진동할 것들’을 대비시킵니다.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의 현현하시며 땅을 진동 하셨음에도 다시 미래에 하늘과 땅을 진동하시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1)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영존하게’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이네]는 하나님의 지속덕이고도 변함이 없는 속성과, 새 하늘과 새 땅 같은 실체, 혹은 하나님과 연관된 의인들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습니다 (사 66:22). 본절에서 [메이네]는 하나님과 그의 나라의 불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시간적인 지속성이 아니라, 남아 있는 실체의 질적인 불변성을 나타냅니다. 새 언약에 신실한 자들은, 미래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받아(28절), 영원한 구원을 즐기게 될것입니다. 심판하시는 분이신 하나님의 불변성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2)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또 다른 이유는 변동할 것인, 창조물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진동할 것’과 ‘ 만든 것들’의 헬라어 [페포이에메논]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권한에 종속되어 있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진동할 것’과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의 차이를 하나님과의 관계성 유무에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모든 것들은 진동할 것이며 제거될 것입니다. 그들은 새 언약의 축복을 (22-24) 빼앗기고 저주와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25절).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시편 95:9-11을 인용한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최종적인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실체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은혜를 받자’의 헬라어는 [에코멘 카린]으로 ‘은혜를 붙잡자’라는 의미입니다. 저자는 새 언약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흔들리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받았으므로 심판을 자초하는 배교나,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행위를 범하지 말고 오직 은혜를 굳게 붙들라고 권면합니다.
‘경건함과 두려움’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신의 비천함을 깨닫고, 종말적인 하나님의 심판을 늘 인식하며 (29절)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굳게 붙잡음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 속에서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섬겨야 됩니다.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개역성경에는 [가르: 왜냐하면, for]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가르]는 앞절에 언급한,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움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하는 이유를 나타냅니다.
본문은 신명기 4:24의 인용입니다. 저자는 [수: ‘너희’]를 [헤몬: 우리]로 변경하여 인용하여, 본문 내용을 수신자 공동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시킵니다. 시내산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은 새 언약하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습니다.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하고, 새 언약의 효력을 고의적으로 부정하는 배교자들과 비그리스도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엄격하며 완전함을 암시합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하에 있은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두려움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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