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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12장: 1-2

by 갈렙과 함께 2026. 4. 28.

히브리서 12장: 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Hebrews 12: 1-2

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2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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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Hebrews 12: 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증인’ 의 헬라어 [마르튀론]은 일차적으로 ‘관람자’를 의미합니다. 본절은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운동경기를 묘사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마르튀론]은 단순히 수동적인 관함자만을 의미하지 않고 증인으로서 진리를 증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입니다. 

[마르튀론]은 앞 장에 언급된 신앙의 선배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고 충성을 다한 자들이었습니다. 저자는 이런 증인들은 먼저 언급함으로 수신자들이 증인들 처럼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인내하고 최선을 다하여 경주하라고 권면합니다.

 

‘무거운 것’에 해당하는 헬라어 [옹콘]은 운동선수가 운동을 할 때 방해가 되는 체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최선을 다할 때 장애물이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장애물은 부를 사랑하는 것, 세상적인 관심사나 자만에 빠져 있는 것, 혹은 세상에 애착하는 것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 에서 ‘죄’의 헬라어 [텐 하마티안]는 단수로 어떤 특정한 죄를 지칭하지 않고 ‘죄 자체’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경주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연약성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경주를 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장애물을 모두 버리고, 오직 인내로서 경주해야 됩니다. 저자는 인내하는 가운데 경주했던, 앞선 증인들이 많음을 언급합니다. 이들처럼 현재의 그리스도인들도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인내하고 경주하도록 권면합니다. 허다한 증인들이 결승점에 도달했듯이 그리스도인들도 바라는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2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그리스도인들의 경주의 목표는 예수님이심을 진술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로 향한 철저한 신뢰를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주’이시고,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이’십니다. 저자는 예수님에 대해 두 가지 칭호를 사용합니다.

 

(1) 주 [아르케곤]: [아르케곤]은 [아르코 : ‘시작하다, 지배하다’]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능동태일 경우 ‘지배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나타냅니다. 중간태일 경우는 ‘시작하다’ 라는 의미로, 선구자되심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편지의 수신자와 앞절에 언급한 ‘허다한 증인들’ 보다 더 앞서, 믿음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 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고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과 동행하셨습니다 .

(2) 온전케 하시는 이 [텔레이오텐]: [텔레이오텐]은 [텔레이오오: ;완수하다’]에서 유래한 단어로 ‘완성자’ 혹은 ‘완전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지상 생활 가운데 그 믿음을 온전히 실행한 분 이심을 드러냅니다. 저자는 [아르케곤]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믿음을 우선적으로 앞서서 행하신 분이시고, 동시에 믿음을 행할 때 다른 이와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온전케 하시는 이’[텔레이오텐], 즉 구원자이십니다.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위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안티]는 두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1) ‘대신에’: 이렇게 해석하면,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시기 전에 누리셨던 하늘의 지위와 복을 버리시고, 그 ‘대신에’ 죄인들 만이 당하는 형벌인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음을 나타냅니다. 

(2) ‘위하여’: 이렇게 해석하면,  앞으로 다가올 기쁨인,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릴 십자가를 통한 구원과,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을 ‘위하여’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길을 선택해 걸어가셨음을 나타냅니다. 문맥상 (2)번의 해석이 더 타당합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는 완료 시제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그 수치를 참고 이루신 승리가 영원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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