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1-4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Hebrews 10: 1-4
1 The law is only a shadow of the good things that are coming-not the realities themselves. For this reason it can never, by the same sacrifices repeated endlessly year after year, make perfect those who draw near to worship.
2 If it could, would they not have stopped being offered? For the worshipers would have been cleansed once for all, and would no longer have felt guilty for their sins.
3 But those sacrifices are an annual reminder of sins,
4 because it is impossible for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o take away 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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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Hebrews 10: 1-4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1 The law is only a shadow of the good things that are coming-not the realities themselves. For this reason it can never, by the same sacrifices repeated endlessly year after year, make perfect those who draw near to worship.
‘율법’은 모세의 율법을 말하나, 여기서는 제사 제도를 포함한 모든 구약 성경을 의미합니다. 본절에서 율법을 두가지로 정의 합니다.
(1) 그림자: ‘그림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키안]은 플랔톤의 이데아 사상에서 유래한 ‘비실제적인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그림자’는 ‘불완전한 것’을 의미하고, 초대 교회의 종말론적 특성을 반영합니다. 율법은 미래의 실체를 증언하는 과거의 증거입니다.
(2) 참 형상이 아님: ‘참 형상’의 헬라어 [에이코나 톤 프라그마톤]은 문자적으로 ‘그러한 실체들의 형상’을 의미하고 비슷하거나 닮은 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실체를 완전히 구현한 화신을 가리킵니다.
율법은 그림자에 불과하며 초월적인 실체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장차 올 좋은 일’ [톤 프라그마톤 :그러한 실체들] 이라는 의미로 율법의 대조 개념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새 언약으로 이루어진 새 시대의 축복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께서 장차 오는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서, 구속 사역을 통해 이루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구원과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의미하며 동시에 불완전한 옛 언약이 성취할 수 없는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는 ‘그림자’인 율법의 한계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동물을 희생 제물로 드리는 제사를 통한 율법의 효력은 불완전한 것이며 온전히 죄를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2 If it could, would they not have stopped being offered? For the worshipers would have been cleansed once for all, and would no longer have felt guilty for their sins.
본절의 ‘죄 [쉬네이데신 하마르티온]은 문자적으로 ‘양심의 죄’를 의미하는 것으로 율법이 정결케 할 수 없었던 내적인 죄를 말합니다. 율법에서 행해진 희생 제사만으로는 외적인 죄만 정결케할 뿐이고 내적인 양심의 죄를 단번에 완전히 정결케 할 수 없었습니다.
‘정결케 되어’의 헬라어 는 완료분사로 최종적인 정결을 성취할 수 없었음을 나타냅니다. 만약 율법이 완성하여 온전히 정결케 할 수 있었다면, 매년 속죄일에 희생제사를 반복적으로 드릴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매년 속죄일에 희생제사를 드렸다는 사실은 율법의 불완전성을 나타내며 한계성을 드러냅니다.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3 But those sacrifices are an annual reminder of sins,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죄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음을 드러냅니다. 백성들은 이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죄를 인식하게 되었고 (민 5:11-15),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나 징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옛 언약에서의 제사는 죄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기에,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새 언약에서의 제사는 그리스도를 통한 단번에 죄 사함이 이루어 졌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억나게 하는 것이 있나니’의 헬라어 [아남네시스]는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을 베푸시며 당신을 ‘기념하라’고 하실 때도 사용되었습니다 (눅 22:19, 고전 11:24-25). 두 언약에 다 사용되었으나, [아남네시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옛 언약에서는 제사가 죄를 기억하고 그것을 용서받기 위해 매년 드리기 위해 사용되었고, 새 언약에서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단번에 용서하셨기에 더 이상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십니다.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4 because it is impossible for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o take away sins.
‘황소와 염소의 피’는 동물의 희생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방해하는 외적인 죄를 씻는 효과는 있으나 양심의 죄를 온전히 깨끗하게하지 못했습니다. 죄를 완전히 제거해주시는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피에 의해서만 완전한 속죄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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