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8-10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Hebrews 10: 8-10
8 First he said, 'Sacrifices and offerings, burnt offerings and sin offerings you did not desire, nor were you pleased with them' (although the law required them to be made).
9 Then he said, 'Here I am, I have come to do your will.' He sets aside the first to establish the second.
10 And by that will, we have been made holy through the sacrifice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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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Hebrews 10: 8-10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8 First he said, 'Sacrifices and offerings, burnt offerings and sin offerings you did not desire, nor were you pleased with them' (although the law required them to be made).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9 Then he said, 'Here I am, I have come to do your will.' He sets aside the first to establish the second.
본문 5-7절의 인용문에 대한 설명으로, 저자가 강조하고자하는 내용입니다.
5-7절에 인용한 ‘제사와 예물’ ‘번제함과 속죄제’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단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본절의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헬라어에서 복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총체적인 것을 나타내고 네 종류의 제사가 구약성경에 언급된 모든 종류의 제사를 대표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저자가 단수에서 복수로 변화시켜 언급한 이유는 율법에 나타난 희생제사들이 근본적으로 부적당함을 나타내고자 한 것입니다 (Lane). 율법에 나타난 희생제사들은 하나님의 결정적인 뜻과 죄문제 해결의 결정적인 해결책이 아니었고 단지 방향만 제시하는 부분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Morris)
7절의 ‘말하기를’의 헬라어 [에이폰]은 부정과거였으나, 9절의 ‘말씀하시기를’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레켄]은 완료시제입니다. 이런 시제 변화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의 지속성을 드러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는 시편에서 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희생하여 드리 그리스도의 제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던 희생제사임을 나타냅니다.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는 헬라 본문에서 구조적으로 교차 대구법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저자는 이 방법으로 앞서 언급한 시편 인용의 목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1)‘첫째 것’: 이는 8절의 율법과 희생제사를 가리킵니다.‘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의식적인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2)’둘째 것’: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이는 그리스도의 삶 전체를 나타내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실현된 하나님의 뜻입니다. 둘째 언약, 즉 새 언약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리신 희생제사 이므로,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고 유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하여 세우신 새 언약은 첫째 것의 폐지를 요구합니다.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0 And by that will, we have been made holy through the sacrifice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룬 ‘방법은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리는 것입니다. ‘드리심으로’의 헬라어 [프로스포라스]는 70인 역에서 희생제사를 드릴 때 사용된 용어입니다. 저자는 이 단어를 사용하여 효력없는 동물 제사와, 온전한 효력을 지닌 희생제사로서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린 인격적인 제사를 비교시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린 것은 완전한 것으로 더이상 반복할 필요가 없는 ‘단번에’ 드리는 제사입니다.‘단번에’ [에파팍스]는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의 절정인 십자가 사건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순종의 나타내며 구속사역의 완전성을 암시합니다 (7:27, 13;12)
그리스도 십자가 사역으로 ‘말미암아’ 그 결과로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하게 됩니다. 거룩하게 됨은 하나님께로 ‘구별되어진’ 존재가 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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