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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1서

요한1서 3장: 3-5

by 갈렙과 함께 2026. 8. 26.

요한1서 3장: 3-5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1 John 3: 3-5

3 Everyone who has this hope in him purifies himself, just as he is pure.

4 Everyone who sins breaks the law; in fact, sin is lawlessness.

5 But you know that he appeared so that he might take away our sins. And in him is no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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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3장/1 John 3: 3-5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3 Everyone who has this hope in him purifies himself, just as he is pure.

 

‘소망’의 헬라어 [엘피다]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을 이루리라는 확신에 찬 기대’를 의미합니다. ‘이 소망’은 2절에 나타난 장래의 일들에 대한 종말론적인 소망을 가리킵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한은 예수님의 특징을 ‘깨끗하심’이라고 묘사합니다. ‘깨끗하심’에 해당하는 헬라어 [하그노스]는 [디카이오스: 의로운]와 거의 같은 의미로 그리스도의 정결하심에 해당됩니다.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힘써 따라가야할 본보기입니다. 

 

‘깨끗하게 하느니라’ 로 번역된 [하그니제이]는 [하그노스:깨끗하게 하심]과 같은 어원의 동사로 제의적인 정결을 언급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출 19:10-11, 민 8:21). 그러나 본문에서는 시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거룩한 성품으로, 도덕적인 깨끗함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소망을 가진 자는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 자신을 깨끗하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됩니다 (마 5:48).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4 Everyone who sins breaks the law; in fact, sin is lawlessness.

 

본문은 영지주의자들을 염두에 둔 진술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자신들을 다른 사람들과 분리하여 자신들은 죄가 없으며 불범을 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요한은 죄를 짓는 사람은 모두가 예외 없이 불법을 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함으로, 영지주의의 거짓 가르침을 배격합니다.

 

죄는 불법이라’에서 ‘불법 ‘[아노니안]은 문자적으로 ‘율법을 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요한이 ‘율법’ [노모스]라는 용어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본문의 불법은 율법을 범한다는 의미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려는 인간의 본성적인 불법을 의미합니다.

요한는 자기 자신들이 모든 죄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영지주의자들이 사실상 하나님을 배반하는 무서운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5 But you know that he appeared so that he might take away our sins. And in him is no sin.

 

‘죄’에 해당하는 헬라어 [하마르티아스]는 복수형입니다. 이는 죄악된 모든 행위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나타나신’의 헬라어 [에파네로데]는 부정 과거 시제입니다. 이는 과거의 특별한 역사적 사건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수님의 성육신이 역사적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동시에 이런 역사적 실재 사건을 기반으로, 예수님의 ‘죄를 없애는 사역’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셨으며 (요 1:29), 모든 죄를 친히 자기 몸에 짊어지심으로, 우리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사 53:11-12, 히 9:28, 벧전 1:19).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죄가 없다’는 말씀은 3절의 ‘깨끗하심’과 2:29, 3:7의 ‘의로우심’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무죄하심은 초대 교회의 케리그마에는 포함되니 않았으나, 신약 성경의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고후 5:21, 히 4:15, 벧전 1:19). 본문에서 사용된 헬라어 동사 [에스틴:  ~이다]는 현재형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 기간 동안에만 죄로부터 자유로우셨던 것이 아니라 영원히 무죄하심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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