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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10장 :8-15

by 갈렙과 함께 2024. 9. 6.

요한복음10장 :8-15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John 10: 8-15

8 All who ever came before me were thieves and robbers, but the sheep did not listen to them.

9 I am the gate; whoever enters through me will be saved. He will come in and go out, and find pasture.

10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11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12 The hired hand is not the shepherd who owns the sheep. So when he sees the wolf coming, he abandons the sheep and runs away. Then the wolf attacks the flock and scatters it.

13 The man runs away because he is a hired hand and cares nothing for the sheep.

14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15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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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0장 :8-15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8 All who ever came before me were thieves and robbers, but the sheep did not listen to them.

 

 ‘나보다 먼저 온 자’는 시간적으로 먼저 온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며 마음에 두신 인물은 예수님보다 시간적으로 먼저와서 교권을 잡은 자들로서, 예수님 당시에도 있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바리새인들 입니다,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9 I am the gate; whoever enters through me will be saved. He will come in and go out, and find pasture.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됩니다.   ‘구원을 받고’는 예수님을 유일한 구세주로 믿고 그의 중보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받게 됩니다.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생명의 풍요를 얻기 위해 영의 양식을 자유롭게 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 28:6, 시 121:8. 렘 37:4). 그리스도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신령한 양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주시는 양식은 영원한 만족을 줍니다. 이 땅에 속한 모든 것은 가지면 가질 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어집니다. 그 물질로 인해 인간의 갈증은 멈출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되는 꼴은, 먹는 자 마다 영원한 만족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다른 모든 것을 먼지 처럼 여기게 됩니다.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0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이 도둑은 교회에 나타나는 거짓 스승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도둑들은 거짓 교훈으로 양들을 미혹하고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웁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목자시니 양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여 양들에게 유익주십니다. 그 분은 신자들에게 영적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을 계속 성장 시켜주십니다 (시 23, 히 13:20-21).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1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2 The hired hand is not the shepherd who owns the sheep. So when he sees the wolf coming, he abandons the sheep and runs away. Then the wolf attacks the flock and scatters it.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3 The man runs away because he is a hired hand and cares nothing for the sheep.

 

  구약에도 ‘선한 목자’에 대한 많은 예언이 있습니다 (역대상 11:2, 시23편, 이사야 40:11, 에스겔 4:23 스가랴 11장 등등). 

구약은 여호와 자신이 바로 하나님 백성의 선한 목자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자신을 희생하여 양들을 지키셨으니 구약의 예언들이 성취되었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이는 선한 목자가 그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실 것임을 나타냅니다 (마가 10:45, 마태 20:28).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도 이사야 53장 10을 마음에 두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양을 위하여’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시고 자신을 바쳐 희생하셨습니다.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4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5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목자와 양이 서로 안다는 것은 어떤 상태의 지식을 말하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그의 백성인 양을 안다는 것은, 그 백성들을 선택하여 그의 것이 되었으니, 당연히 그가 그들을 안다는 의미입니다 (민수기 16:6, 디모데후서 2:19). 이는 그 분의 전지 전능하신 성품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편, 그의 백성이 그 분을 안다는 것은 성령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하나님과 아들 그리스도께서 서로를 아심과 같이, 그 백성들도 그 분을 신령하고 정확하게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지식은 인간의 자율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마태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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