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22-27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John 14: 22-27
22 Then Judas (not Judas Iscariot) said, 'But, Lord, why do you intend to show yourself to us and not to the world?'
23 Jesus replied, 'If anyone loves me, he will obey my teaching. My Father will love him, and we will come to him and make our home with him.
24 He who does not love me will not obey my teaching. These words you hear are not my own; they belong to the Father who sent me.
25 'All this I have spoken while still with you.
26 But the Counselor,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will teach you all things and will remind you of everything I have said to you.
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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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 22-27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2 Then Judas (not Judas Iscariot) said, 'But, Lord, why do you intend to show yourself to us and not to the world?'
이 유다는 야고보의 아들인, 유다 입니다. (눅 6:16) 그는 세상의 영광을 생각하며 이런 질문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제자들에게 나타내리라 (21절)고 하신 말씀을 오해하여, 이름을 드러내고, 명성을 떨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니 ‘왜 세상에 예수님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려 하시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3 Jesus replied, 'If anyone loves me, he will obey my teaching. My Father will love him, and we will come to him and make our home with him.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됩니다. 사랑하기에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 없이는 계명을 지킬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의 말씀을 지킬 것이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도를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부와 성자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도들 안에 내주 (內住)하실 것입니다.
성령은 성부의 영이신 동시에 성자의 영이십니다 (고전 6:19, 고후 6:16, 엡 3:17, 살전 4:8). 이러한 연합은 내세에 더욱 완전히 이루어집니다(계 3:20, 21:3). 현세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거하시고, 내세에는 우리가 그 분께 가서 그 분과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4 He who does not love me will not obey my teaching. These words you hear are not my own; they belong to the Father who sent me.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5 'All this I have spoken while still with you.
주께서 그동안 가르치신 말씀들은, 아직은 주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가르치신 것이고. 돌아가신 후에 보내실 성령을 통하여 말씀하실 것을 알려주십니다.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6 But the Counselor,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will teach you all things and will remind you of everything I have said to you.
‘너희’ 사도들에게 직접하셨던 이 말씀들을 나중에 기억하도록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의 모든 가르치심을 기억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이 절은 앞서 말씀하셨던 성령님의 행하심에 대한 모든 말씀의 결론 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역사하심과 교훈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로인해 믿음이 생기고, 그때 참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주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 평안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28) 이 평안은 그들의 영원한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평안은 주께서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는 관계를 말합니다. 주께서 십자가 구속 사업을 완성하심으로, 신자들도 동일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주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것과 다릅니다. 주의 평안안에 머물면, 우리가 가장 위험하고, 가장 곤궁하고, 가장 핍박을 당할 때 조차도 심령이 편안해집니다. 이는 하나님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기에 가능한 평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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