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장: 11-16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John 11: 11-16
11 After he had said this, he went on to tell them, 'Our friend Lazarus has fallen asleep; but I am going there to wake him up.'
12 His disciples replied, 'Lord, if he sleeps, he will get better.'
13 Jesus had been speaking of his death, but his disciples thought he meant natural sleep.
14 So then he told them plainly, 'Lazarus is dead,
15 and for your sake I am glad I was not there, so that you may believe. But let us go to him.'
16 Then Thomas (called Didymus) said to the rest of the disciples, 'Let us also go, that we may die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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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장: 11-16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1 After he had said this, he went on to tell them, 'Our friend Lazarus has fallen asleep; but I am going there to wake him up.'
‘잠들었도다’는 성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것 처럼, 성도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나는 때가 옵니다. 경건한 자의 죽음은 하늘나라의 방언으로, 잠듬과 같습니다. (Bengel)
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2 His disciples replied, 'Lord, if he sleeps, he will get better.'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3 Jesus had been speaking of his death, but his disciples thought he meant natural sleep.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나, 제자들은 나사로가 잠들어 쉬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나사로가 그냥 잠이 든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깨울 수 있는데 굳이 예수님께서 가실 필요가 없는데도, 제자들은 이런 어리석은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4 So then he told them plainly, 'Lazarus is dead,
제자들이 깨닫지 못하니 이제 밝혀 해석해주십니다. 처음에는 비유로 말씀하셔서, 제자들이 신령한 지혜를 통해 스스로 볼수 있도록 그들을 연단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제는 그들에게 말씀의 뜻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실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우리 자신이 할수 있는 것을 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할수 있는 것을 하여 수확하기를 원하십니다.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5 and for your sake I am glad I was not there, so that you may believe. But let us go to him.'
예수님께서 거기 계시지 않았더라도 능히 나사로를 고치셨을 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사로를 그 질병에서 건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미 그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사로의 죽음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해결하러 가자고 하십니다. 주께서 그일 을 하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것을 보고 믿음이 더 성장할 것입니다. 신앙심은 이미 완성된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이루어져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화되어 가야 됩니다.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16 Then Thomas (called Didymus) said to the rest of the disciples, 'Let us also go, that we may die with him.'
예수님의 말씀이 끝나자 바로 도마가 이런 믿음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방금, 신앙의 연단을 위해 난관과 시련을 극복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셨는데 도마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라고 말합니다. 도마의 생각으로는, 예수님을 핍박하는 유대 땅으로 예수님과 같이 간다는 것은 함께 죽으러 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디두모 (쌍둥이라는 의미)라 불리는 도마는 이런 불신앙의 근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죽기로 작정하는 영웅주의, 인간적인 의리는 있습니다. 최소한 그는 예루살렘에서 유대인의 박해를 받더라도 예수님과 동행하려는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예수님의 능력을 아직은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보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이 너무 분주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너무 평안해서 잊어버리고, 때로는 너무 곤경에 처해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곤경에 처해야 주님 앞으로 돌아옵니다. 이처럼 곤경에 빠지기 전에 주의 말씀을 듣고 기억한다면, 고난에 처하더라도 그 말씀을 통해 그 분을 만날수 있고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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