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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11장 : 17-26

by 갈렙과 함께 2024. 9. 12.

요한복음 11장 : 17-26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John 11: 17-26

17 On his arrival, Jesus found that Lazarus had already been in the tomb for four days.

18 Bethany was less than two miles from Jerusalem,

19 and many Jews had come to Martha and Mary to comfort them in the loss of their brother.

20 When Martha heard that Jesus was coming, she went out to meet him, but Mary stayed at home.

21 'Lord,' Martha said to Jesus,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22 But I know that even now God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23 Jesus said to her, 'Your brother will rise again.'

24 Martha answered, 'I know he will rise again in the resurrection at the last day.'

25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26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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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장 : 17-26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7 On his arrival, Jesus found that Lazarus had already been in the tomb for four days.

 

 ‘무덤에 있은 지 나흘’ 이라고 기록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것이 얼마나 큰 권능인지 알리고자 역사적인 사실을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8 Bethany was less than two miles from Jerusalem,

 

  유대인들이 거기로 많이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자, 예루살렘에서 베다니로 가는 거리가 가깝다고 말합니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19 and many Jews had come to Martha and Mary to comfort them in the loss of their brother.

 

  ‘많은 유대인들은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이유로 그들을 모이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모여서 나사로를 부활시키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보게 하셨습니다 (Calvin).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0 When Martha heard that Jesus was coming, she went out to meet him, but Mary stayed at home.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1 'Lord,' Martha said to Jesus,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2 But I know that even now God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마르다는 신앙심이 많으나, 그 신앙에 흔들림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다는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던 사실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22절에 “하나님께서 주실것을 믿나이다” 라고 말하다가도,  24절에 “부활때에는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라고 한정된 신앙심을 보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든든하게 서있으면, 어떤 환란이 오더라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3 Jesus said to her, 'Your brother will rise again.'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4 Martha answered, 'I know he will rise again in the resurrection at the last day.'

 

  예수님의 말씀은 이 세상 끝날의 부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제 곧 행하실 나사로의 부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세상 끝날에 부활이 있을 것을 믿었습니다. 그것은 다니엘 12장 2절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마르다는 그 교리를 알았으나 예수님을 충분히 알지 못했습니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5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6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이신지 명확하게 선언하십니다. 강력하게 “자아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자신 만이 유일한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밝혀 말씀하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자신과 예수님 자신 만이 인간에게 영생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오직 그 안에서만 영생이 있습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딤전 6:16), 그 자신이 바로 인생의 구원이 되신다’고 합니다 (사 12:2) 

 

예수님은 인간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믿음 뿐이라고 강조하십니다. 그 이유는 영생은 하나님의 약속, 계약의 체계 에 속하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계약한 사람은 그 상대자들에게 믿음을 요구하게 됩니다 (롬 4:16). 은혜의 계약은 그것을 받았던 첫 사람인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요구 하셨습니다. 기독교인은 믿음에 의해서 하나님의 계약에 참여하므로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가 됩니다. (고전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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