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4-7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Revelation 2: 4-7
4 Yet I hold this against you: You have forsaken your first love.
5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6 But you have this in your favor: You hate the practices of the Nicolaitans, which I also hate.
7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eat from the tree of life, which is in the paradis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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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Revelation 2: 4-7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4 Yet I hold this against you: You have forsaken your first love.
본절은 에베소 교회에 대한 책망입니다. ‘처음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 에베소 교인들이 가졌던 기독교적인 사랑, 즉 형제 사랑을 의미한다는 주장 (행 20:35, 엡 1:15).
(2) 처음 그리스도를 영접하면서 가졌던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는 주장.
이 두 가지 주장이 다 타당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자신들의 교회에 있던 거짓 사도들을 분별하느라고 형제를 의심하고 엄격하게 구별하게 되어써, 경계심과 의심으로 형제에 대한 사랑이 식어졌습니다. 형제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분리할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은 형제 사랑을 동반하므로 진정한 기독교적 사랑은 이 두가지가 함께 갑니다.
‘버렸느니라’에 해당하는 [아가페그]는 부정과거로 단회적 행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에베소 교인들이 그들의 처음 사랑과 완전히 단절되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에베소 교회가, 교리적으로 칭찬할 만하지만, 생명없는 형식주의로 전락한 상태였음을 지적합니다. 형제에 대한,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처음의 사랑을 상실했음에 대해 책망합니다.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5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에베소 교회에 내려진 세 가지 명령은 교인들을 보호하시려는 그리스도의 단호한 명령입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는 죄의 원인을 깊이 생각하되,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생각하라는 명령입니다. ‘생각하고’의 헬라어 [므네모뉴에]는 현재 능동태 명령형으로 ‘계속하여 생각하고 회상하라’는 의미입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그것을 어디에서 무엇으로 인해 상실케 되었는지 깊이 상고해야 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자신들도, 사람에 대한 사랑이 식고, 영적으로 곤고할 때 깊이 돌이켜보아야 되는 내용입니다.
‘회개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타노에손]은 부정과거 명령형으로 단번에 결정적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입니다.
‘처음 행위를 가지라’ : 회개하여 돌아가되, 무분별한 사랑이 아니, 그들이 가졌던 처음의 사랑으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가지라’의 헬라어 [포이에손]은 [포이에오: 행하다]의 부정 과거 능동태 명령형으로 ‘지금 즉시 행하라’라는 의미입니다 (마 3:8). 에베소 교인들은 지금 즉시 처음에 그리스도께 가졌던 사랑으로, 형제들에게 사랑을 표현해야 됩니다.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본문은 그리스도의 권면을 외면하면 초래하게될 결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가 네게 가서’ 회개치 않을 경우 미래에 ‘그리스도의 재림’ 때가 아니라, 현재적으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는 미래가 아니라 당장 지금의 심판을 말하는 것으로 에베소 교회가 없어지고, 그 도시 전체가 황폐화 할 것을 의미합니다 (요 15:6, 엡 1:22).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6 But you have this in your favor: You hate the practices of the Nicolaitans, which I also hate.
‘니골라 당’의 기원은 두 가지로 추측 됩니다. (1) 역사적으로는, 사도행전에 언급된 일곱 집사중에서 ‘니골라’라는 사람이 타락하여 만든 이단이라는 추측합니다. (2) 언어적으로는 ‘니골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니콜라이토]은 [라오스: 백성]와 [니카오: 없애다, 정복하다] 의 합성어 입니다. 이는 구약성경 민수기 22:12에 [발람: 백성을 이긴]과 동일한 의미 입니다. 그러므로 발람의 행위와 동일시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파괴하는 거짓 무리들로 추측됩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니골라당을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이해합니다.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7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eat from the tree of life, which is in the paradise of God.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중 반복하여 내리신 명령입니다 (마11:15, 막 4:9, 눅 8:8). 일곱 교회에게 보내는 서신의 결론적 어구로 반복됩니다.
‘귀있는 자’ 의 헬라어는 개 교회 전체에 속한 청중 모두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귀’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통역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이이신 성령의 권면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말합니다.
‘교회들에게’는 복수로, 각 교회들에게 보내진. 서신 맨 마지막에 공통적으로 언급된 문구입니다. 이 편지들이 특정한 한 지역 교회에 보내진 것이 아니라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보편적 교회에 보내진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그리스도의 권면대로 행하여 승리한 자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이 말은 군사적인 용어로 그리스도와 사단의 대결상을 잘 묘사합니다. 사단과 재결하여 끝까지 그리스도께 충성한 자를 의미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낙원’의 헬라어 [토 파라데이소]는 페르시아에서 유래된 말로, 일차적으로는 인류 최초의 거주지였던 에덴 동산을 암시합니다 (창 2:8-10). 궁극적으로는 구원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될 하나님 나라 자체를 의미합니다 (눅 23:43).
‘생명나무의 열매’는 죽음과 고난이 존재하지않는 영생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의 권면대로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에베소 교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때문에, 접근할 수도 없었던, 생명나무의 열매을 먹을수 있을 것이며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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