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장: 17-20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Revelation 1: 17-20
17 When I saw him, I fell at his feet as though dead. Then he placed his right hand on me and said: "Do not be afraid. I am the First and the Last.
18 I am the Living One; I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 ever and ever! And I hold the keys of death and Hades.
19 'Write, therefore, what you have seen, what is now and what will take place later.
20 The mystery of the seven stars that you saw in my right hand and of the seven golden lampstands is this: The seven stars are the angels of the seven churches, and the seven lampstands are the seven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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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장/ Revelation 1: 17-20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7 When I saw him, I fell at his feet as though dead. Then he placed his right hand on me and said: "Do not be afraid. I am the First and the Last.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본문은 인간 사도 요한이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모습을 보고, 두려워 압도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계시를 받을 때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수5:14, 겔 1:28, 단 8:17, 10:15, 행 26:14). 인간의 연약성과 죄악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두려움으로, 일반적인 공포나 전율과는 다른 감정입니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 제자들을 안심시키신 것과 같이 (마 14:27, 17:7, 막 6:50), 인자한 모습과 음성으로 요한을 위로하십니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의 헬라어 [에고 에이미 호 프로토스 카이 호 에스카토스]는 구문상 강조 용법으로, ‘처음과 마지막인 바로 나로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8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칭호로 사용된 ‘알파와 오메가’와 동일한 것입니다. 8절에서는 하나님께 적용되었고 본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칭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처럼 자신의 칭호를 통해 요한을 위로하시고 절대적인 확신을 주십니다.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8 I am the Living One; I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 ever and ever! And I hold the keys of death and Hades.
‘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곧 산자라’의 헬라어 [카이 호 존]은 앞절의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칭호에 보충 설명으로 늘 살아있는 ‘영원성’을 나타냅니다(출 3:14, 시 42:2).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는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역사적인 사실을 가리킵니다. 그 분의 죽음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생명이 제한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을 수여할 수 있는, 구속사적인 순종의 사건이었습니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음부’에 해당하는 헬라어 [하두]는 히브리어 [스올]을 번역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육신의 죽음 상태와 무덤, 혹은 죽은 영혼들이 가는 곳을 가리켰습니다 (왕상 2:2, 9, 욥 3:13, 시 89:48, 사 14:9).
신약성경에서는 죽은 자들이 있는 곳 (행 2:27, 31), 혹은 죽어서 악인들이 거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눅 16:23).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통해 사망의 영역을 정복하셨습니다 (고전 15:54-55). 영원히 살아 계셔서 죽음의 영역을 주관하는 권능과 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19 'Write, therefore, what you have seen, what is now and what will take place later.
‘네가 본 것’은 1장의 ‘인자에 대한 환상’을 의미하고, ‘지금 있는 일’은 2.3장에 있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의 현재 상태를 말하고, ‘장차 될 일’은 4-22장 까지의 내용입니다. 요한이 보고 기록해야 하는 것이 본서의 전체 내용입니다.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20 The mystery of the seven stars that you saw in my right hand and of the seven golden lampstands is this: The seven stars are the angels of the seven churches, and the seven lampstands are the seven churches.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비밀’에 해당하는 헬라어 [뮈스테리온]은 [뮈오: ‘가둔다’ 혹은 ‘닫는다’]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단순히 ‘신비롭다’는 개념이 아니라, ‘상징적인 환상에 대한 내적인 의미’로 하나님께서 계시하셔야 알 수 있는 내용을 가리킵니다 (단 2:7, 골 1:26, 살후 2:7).
‘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사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앙겔로이]은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교회에 대한 책임을 맡은 천사를 의미합니다. ‘사자’를 교회를 지배하는 정신의 의인화, 혹은 ‘교회 자체’. 혹은 교회의 감독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천사라는 견해가 가장 타당합니다.
‘촛대’로 상징된 일곱 교회는 일차적으로 소아시아의 선택된 교회를 말하나, 본질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춧돌로 세워진 세계의 모든 교회를 가리킵니다. (엡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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