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18-21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Revelation 2: 18-21
18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Thyatir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Son of God, whose eyes are like blazing fire and whose feet are like burnished bronze.
19 I know your deeds, your love and faith, your service and perseverance, and that you are now doing more than you did at first.
20 Nevertheless, I have this against you: You tolerate that woman Jezebel, who calls herself a prophetess. By her teaching she misleads my servants into sexual immorality and the eating of food sacrificed to idols.
21 I have given her time to repent of her immorality, but she is unwi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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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Revelation 2: 18-21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8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Thyatir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Son of God, whose eyes are like blazing fire and whose feet are like burnished bronze.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두아디라’의 옛 이름은 ‘펠로피아’ 혹은 ‘유힙피아’ 인데 현재는 ‘아킷살’로 불립니다. 이 도시는 버가모와 서머나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고, 공업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전 190년 경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아폴로와 아데미, 삼바다 신전이 있는 곳으로, 공업을 발전케한 동업 조합이 유명했습니다.
빌립보가 개종시킨 자주색 장사 루디아가 이곳 출신의 여인입니다(행 16:14). 바울이 에베소에 머물 때 전도했거나 루디아가 전달해서 두아디라 교회를 설립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그리스도의 모습은, 두아디라가 숭배하던 태양신 ‘아폴로’와 거짓 예언자 ‘이세벨’(20절)을 염두에 두고 경고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들의 우상 숭배와 행음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리라는 사실을 암시한 것입니다. 당시 청동업이 발달한 두아디라의 교인들에게는 이런 그리스도의 모습에 대한 표현은 생생한 화면처럼 느껴지는 계시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언급은 시편 2:7을 반영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품성의 위엄을 강조합니다. 두아디라 지방의 우상이며 제우스의 아들로 여겨졌던 아폴로나, 황제와 대조를 이루어, 오직 그리스도 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19 I know your deeds, your love and faith, your service and perseverance, and that you are now doing more than you did at first.
버가모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칭찬은 5가지 덕목으로 버가모 교회가 지닌 성숙함입니다.
* 사업: [에르가]는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동일한 것으로 뒤에 언급되는 ‘사랑, 믿음, 섬김, 인내’ 등의 제반 복의 덕목을 포괄한 것입니다.
* 사랑: 에베소 교회에 부족했던 덕목으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마땅히 지녀야 할 삶의 규범입니다 (마 22:37, 고전 12:31-13:3).
* 믿음: 하나님 말씀이 중심이 되는 삶을 가리킵니다. ‘믿음’보다 ‘사랑’의 덕목이 먼저 언급된 것은 두아디라 교회가 믿음 보다 ‘사랑’을 강조한 이유입니다. 그런 이유로 말씀과 믿음의 바탕이 없던 이들이 ‘이세벨’같은 이단을 수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섬김과 인내’: ‘사랑’의 외적표현으로 칭찬받을 만한 훌륭한 덕목입니다 (롬 15:25, 고전 16:15).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이는 에베소 교회와는 정반대되는 현상으로 두아디라 교회의 신앙상태가 현저하게 진보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에베소 교회는 믿는 도리를 강조하다가 사랑을 잃었으나, 두아디라는 사랑이 식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 사랑의 사업이 처음보다 더 많아졌음을 나타냅니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0 Nevertheless, I have this against you: You tolerate that woman Jezebel, who calls herself a prophetess. By her teaching she misleads my servants into sexual immorality and the eating of food sacrificed to idols.
구약성경에서 ‘이세벨’은 시돈왕의 딸이었으나 (왕상 16:31, 왕하 9:7) 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비가 되어 바알 신을 이스라엘에 전파한 자입니다. 이스라엘이 바알신을 우상숭배하도록 유도해서, 영적 간음을 행하도록 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에도 거짓 선지자인 이세벨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이 당시 두아디라 교회에 있던 교회 교역자의 부인이라는 주장과, 특정인물이 아니라 상징적인 인물로 구약 성경에 나타난 이세벨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단자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후자의 견해가 더 타당합니다.
두아디라에는 성행했던 조합과 관련해서 우상의 제물을 먹고 성적 부도덕에 빠지는 일이 비일 비재했습니다. 그 거짓 선지자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이세벨이라는 구약성경의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두아디라 교회는 그 이세벨의 정체를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를 교회 안에서 활동하도록 용납함으로 교인들이 범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세벨을 마땅히 징계해야 했으나, 징계하지 않았기에 그리스도께 책망받게 된 것입니다.
이세벨의 죄악은, 두아디라 교인들을 유혹하여 행음하게 한 것과 우상 제물을 먹게한 것입니다. 이런 이세벨의 행위는 에베소와 버가모 교회의 미골라당이나 발람의 가르침과 유사합니다 (14,15장).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1 I have given her time to repent of her immorality, but she is unwilling.
‘주었으되…아니하는도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도카…우 델레이]’에서, [에도카]의 부정 과거형으로 결정적인 경고의 기회를 주었음을 나타냅니다. [우 델레이]는 현재 시제로 지금도 계속해서 회개하기를 원치 않음을 나타냅니다. 거짓 선지자인 에세벨에게도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이세벨’은 주어진 기회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스스로 자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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