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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장: 4-5

by 갈렙과 함께 2026. 10. 13.

요한계시록 1장: 4-5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Revelation 1: 4-5

4 John, To the seven churches in the province of Asia: Grace and peace to you from him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and from the seven spirits before his throne,

5 and from Jesus Christ, who is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and the ruler of the kings of the earth.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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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장/Revelation 1: 4-5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4 John, To the seven churches in the province of Asia: Grace and peace to you from him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and from the seven spirits before his throne,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본 문에서 수식어 없이 ‘요한’이라고 말한 것은 수신하는 일곱 교회와 친밀한 관계이며, 서로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요한은 아시아 교회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아’는 원래 로마의 영토였으며, 아타톨리아 고원까지 이르는 소아시아의 서편 지역을 가리킵니다.

당시 아시아 주에는 드로아 (행 20:5), 골로새 (골 1:2), 히에라볼리 (골 4:13) 등 많은 교회가 있었으나, 요한은 일곱 교회에만 편지하고 있습니다. ‘일곱’ 교회는 당시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였습니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요한은 헬라어 [아포: 말미암아]를 본문에 사용했습니다. 이는 보통 소유격 명사와 함께 사용하는데, 본 절에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주격 명사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표현 방법이 본서에 자주 나타나는데, 문법상 어긋남에도 이렇게 사용합니다. 이유는 영원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신적 성품을 손상하지 않고 경외하려는 의도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전능하신 분입니다.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일곱 영’은 일곱 천사가 아니라 성령을 의미합니다. 성령을 ‘일곱 영’이라고 표현한 것은 성령의 속성과 권능이 완전하고 성결함은 표현한 것입니다.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5 and from Jesus Christ, who is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and the ruler of the kings of the earth.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충성된 증인으로’ 는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수식하는 첫번째 수식 구절입니다.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충성된 증인으로서 새 언약을 성취시키셨음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드리며,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성취시킨 하나님의  충성된 증인이셨습니다. 이런 사실은 당시 박해와 고난을 받고 있던 일곱 교회의 수신자들을 위로하고 그들도 죽도록 충성해야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먼저 나시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프로토토코스]를,  바울은 모든 피조물의 근원이나 통치자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공1:15).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첫 열미가 되셨다는 의미로 사용하였고, 그리스도께서 모든 죽은 자들에 대해서, 주권을 소유하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시 89:27).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땅의 임금들의 머리’라는 것은 ‘땅의 임금들의 통치자’를 의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왕적 직분을 표현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만물 위에 뛰어나시며 모든 권세자들을 지배하시는 주권적 통치자 이심을 나타냅니다 (시 89:27)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은혜’ [카리스]는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선물을 의미합니다(롬 1:7, 고전 1:3). ‘평강’ [에이레네]는 히브리인들의 인사 말로, 인간의 노력에 의해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풍요로운 영적 상태와 화목을 가리킵니다. 이 인사는 평범한 인사와 달라서, 하나님의 축복이 종적 횡적으로 임할 것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롬 1:7, 벧후 1:2).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사랑하사의 헬라어 [아가폰티]는 현재 분사로, 계속되는 사랑을 나타냅니다. 이 ‘사랑’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해방하시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뤼산티]는 부정 과거 분사형으로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리스도인들을 죄에서 해방하신 공로를 나타냅니다 (마 20:28, 요 8:34-36).

이제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 처럼,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그리스도의 승리에 동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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