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장: 7-11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Ephesians 4: 7-11
7. But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
8. This is why it says: “When he ascended on high, he took many captives and gave gifts to his people.”
9. (What does “he ascended” mean except that he also descended to the lower, earthly regions?
10. He who descended is the very one who ascended higher than all the heavens, in order to fill the whole universe.)
11. So Christ himself gave the apostles, the prophets, the evangelists, the pastors and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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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7-11
7. But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바울은 앞 절에서 교회 전체의 하나됨에 대해 말했고 , 이제 교회를 이루는 각 지체인 개개인에 대해 설명합니다.
본절의 ‘은혜’는 ‘은사’와 동일하게 다루었습니다(롬 12:1, 고전 12:4). 이런 은사의 다양성은 하나된 몸을 이루는 각 지체인 성도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강화시키고 촉진해줍니다. 은사는 교회의 하나됨을 충만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게 합니다. ‘은사’ 은혜는 그리스도로 부터 나온 것입니다. 동시에 성령을 통해 비롯됩니다 (고전 12장). 이 두가지는 모순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은혜의 수여자이며 성령을 통해서 은사를 수여하십니다.
8. This is why it says: “When he ascended on high, he took many captives and gave gifts to his people.”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본 절은 시편 68:18절 승리의 찬송시를 인용한 것입니다. 본절에서는 시편의 내용을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여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대적한 자를 정복하신 뒤 하나님 보좌에 오르셔서 자기 백성에게 은사를 주심을 의미합니다.
9. (What does “he ascended” mean except that he also descended to the lower, earthly regions?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이는 그리스도께서 ‘성육신으로 이땅에 내려오셨음’을 의미합니다.
10. He who descended is the very one who ascended higher than all the heavens, in order to fill the whole universe.)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하늘’ 은 유대인들이 하늘을 일곱층으로 생각했던 것은 바탕으로 말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는 그 모든 하늘보다 더 높은 곳에 계십니다.
‘하려 하심’ 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히나 : 하기 위하여] 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목적을 나타내려고 목적절을 사용했습니다. 그 목적은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 입니다. 온 우주에 임재해 계시고 만물을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에 두신다 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온 우주를 통치하는 통치자가 되셔서 모든 존재의 생명을 주관 하시고 영향력을 행사하십니다.
11. So Christ himself gave the apostles, the prophets, the evangelists, the pastors and teachers,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사도, 선지자,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사역을 했었고, ‘목사, 교사’는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이는 두가지를 고려합니다.
(1) 직분의 다양성 을 나타냅니다. (고전 12:5). 교회는 한가지 직무나 은사만으로 운영될 수 없습니다. 각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개성이나 은사로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진정한 하나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직분의 통일성을 나타냅니다. 이런 다양한 직분들은 서로 협력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는 영적 유기체입니다.
‘사도’ 는 하나님에 의해서 보냄을 받은 자로 교회를 설립하고 교회를 섬긴 자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외에 바울 과 바나바(행 14:14) , 실라(살전 2:6)등을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목격하고 부활하신 주를 증거했습니다 (행 14:4, 고전 15:5, 갈 1:19).
‘선지자’ 는 하나님의 계시를 중재하고 죄를 깨닫게 하며, (고전 14:24) 교회를 훈계합니다 (행 15:32). 이들은 극심한 박해와 직권 오용, 정경이 등장 이후에는 교회에서 사라집니다 (행 13:1, 고전 12:28)
‘복음을 전하는 자’는 선교의 차원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며, 빌립 (행 8:4-7), 디모데 (담후 4:5), 에바브라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목사와 교사’는 직분상 어느 정도 중복되기도하나, 두 직분은 지역 교회에서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목사’는 교회를 양육하고 돌보고 인도하는 자이고, ‘교사’는 사도적인 교훈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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