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에베소서

에베소서 2장: 1-5

by 갈렙과 함께 2025. 8. 22.

에베소서 2장: 1-5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Ephesians 2:  1-5

1.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2. in which you used to live when you followed the ways of this world and of the ruler of the kingdom of the air, the spirit who is now at work in those who are disobedient.

3. 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flesh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deserving of wrath.

4.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5.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

에베소서 2장: 1-5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1. 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의 과거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들의 과거의 삶은 죽은 상태였습니다.  신체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도덕으로 죽은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구약은 질병, 죄, 소외된 포로 상태에 있는 삶, 적들의 지배하에 있는 삶은 죽음의 영역에 있는 삶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시 13:1-3:30)

 

‘허물’은 문자 그대로 ‘정도에서 떨어지다’라는 의미입니다. 부주의하여 진리에서 떠나는 것이나 잘못된 경향성을 말합니다. 

‘죄’는 문자적 의미는 ‘과녁에서 벗어나다’ 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생의 목표를 정확히 맞추지 못한 모든 행위를 가리킵니다. ‘허물’과 ‘죄’는 동의어 입니다. 

‘허물과 죄로’는 ‘너희의 허물과 죄를 통해서’ 라는 의미입니다. 허물과 죄를 통해서 죽음의 원인, 도구, 영역, 죽음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죽을  에베소인들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을 통해 살려주셨습니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 in which you used to live when you followed the ways of this world and of the ruler of the kingdom of the air, the spirit who is now at work in those who are disobedient.

 

‘그 가운데서 행하여’는 윤리적인 행동이나 살아가는 방법이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 풍속을 쫓고’에서, ‘풍속’ [아이오나]는 이 세대의 타락한 인간 존재의 일시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 에베소 교인들은 현재의 악한 세대와 이 세상에 의해 지배 받아왔습니다., 그들의 죄악된 행위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현세적인 세상의 기준과 가치에 따른 것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인간의 참된 행복과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하는 초자연적인 악의 세력입니다. 이는 ‘악의 영들’ (6:12)이며 ‘사단’을 의미합니다 (막 8:33, 눅 22:3). 에베소 교인들은 과거에 이런 악한 영의 통치 하에 살았습니다.

‘불순종의 아들들’은 히브리적 표현으로 ‘하나님께 대적하여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적하는 것은, 기독교 복음에 대한 거절하는 것으로 현재에 발생합니다. 한편 본문의 ‘영’은 영적 세력으로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말합니다.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3. 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flesh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deserving of wrath.

 

본절의 ‘우리’는 바울 자신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말한 것입니다. 

‘다 그 가운데서’ 는 앞절에 언급한 ‘불순종의 아들들’ 을 말합니다. 바울 자신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과거에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살았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 삶이었습니다. 

‘다른 이들’ 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본질상’ 진노의 대상입니다.  ‘본질상’ 은 개종하기 전 그리스도인들의 상태를 말합니다.

‘진노의 자녀’는 히브리적 관용구로 ‘진노를 받기에 마땅한 자들’ 이라는 의미입니다. 

‘진노’는 ‘하나님의 진노’를 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진노’는 모든 죄악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거룩성을 증거합니다 (롬 1:18, 2:5)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4.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히브리적인 표현입니다 (출 34:6, 시 103:8).

‘긍휼’의 헬라어 [엘레에이]는 히브리어 [헤세드, 인애]에 해당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충실히 지키며 사랑을 베푸시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본질인 사랑을 통해서 우리에게 구속의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롬 5:8)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5.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생명을 소유함을 언급했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부언 합니다. 죄로 인해 진노받아 마땅한 죄인에 대한 구원은 하나님의 주도적인 행위인 은혜로 된 것임을 밝힙니다. 



'신약 > 에베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소서 1장:21-23  (0) 2025.08.21
에베소서 1장: 18-20  (0) 2025.08.20
에베소서 1장: 14-17  (0) 2025.08.19
에베소서 1장:10-13  (0) 2025.08.18
에베소서 1장: 7-9  (0) 2025.08.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