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18-20

에베소서 1장: 18-20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Ephesians 1: 18-20

18. I pray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his holy people,

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the same as the mighty strength

20. he exerted when he raised Christ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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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18-20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8. I pray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his holy people,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the same as the mighty strength

 

‘마음의 눈’은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있는 것 처럼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의 에베소 교인들은  ‘총명이 부족하여(4:18) ‘어두움’에 거했습니다 (5:8).

지금의 에베소인들은, 구원받아 성령의 조명하심에 따라서, 복음을 통해 깊이 성찰하며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은혜 안에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마음의 눈’이 밝아져서 다음의 세가지를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1)’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부르심’은 ‘선택’과 ‘’예정’을 전제로 합니다 (4, 5, 11절).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의 인치심을 받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부르심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미래에 온전하게 하시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소망’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완성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이 통일 될 것에 대한 바램을 뜻합니다. 

 

(2)’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헬라어를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그의 기업’ 입니다. 14절에서 언급했던 ‘우리의 기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업을 말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기업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신 4: 20, 9:26, 삼하 21:3, 왕상 8:51, 왕하 21:14). 본절에서 하나님의 기업은 유대인 만이 아닙니다. 그 기업은 ‘성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3)’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바울은 네 가지 단어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묘사 합니다.

 <1> ‘힘’ [크라투스]는 저항과 통제로 길러진 힘 (6:10)을 의미합니다

 <2> ‘위력’ [이스퀴오스]는 육체적이며 남성적인 힘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타고난 힘을 뜻합니다 (6:10).

 <3> 역사하심’ [에네르게이안] 은 영향을 끼칠 수 있거나, 조절이 가능한 힘을 말합니다 93:7, 4:16)

 <4> ‘능력’ [뒤나메오스]는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나 잠재력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 네가지 유사한 어휘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도의 기업과 소망은 견고해진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게 행하신 하나님의 광대한 능력이 어떤 것인지 에베소 교인들이 알수 있기를 중보기도 합니다.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0. he exerted when he raised Christ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하나님의 능력은 이미 그리스도께 두가지로 나타났습니다. 

(1)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 시키신 이유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세상에 선포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백성들을 구원 하시겠다는 확고한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로 삼으시겠다는 선언입니다. (행 3:15, 롬 1:4).

본절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부활 시키신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2)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셨습니다.

왕이 즉위식 을 묘사한 시편 110: 1을 언급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왕권을 나타냅니다.  ‘오른 편에 앉히사’는 공간적 개념이 아닙니다. 통치권의 개념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인으로 삼고 그런 위치를 감당할만한 권한과 능력을 주셨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