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4-7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James 4: 4-7
4You adulterous people, don't you know that friendship with the world is hatred toward God? Anyone who chooses to be a friend of the world becomes an enemy of God.
5 Or do you think Scripture says without reason that the spirit he caused to live in us envies intensely?
6 But he gives us more grace. That is why Scripture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7 Submit yourselves, then,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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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 James 4: 4-7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4 You adulterous people, don't you know that friendship with the world is hatred toward God? Anyone who chooses to be a friend of the world becomes an enemy of God.
‘간음한 여인들’에 헬라어는 [모이칼리데스]로 ‘간음하는 여자들’을 말하고, 구약 성경에서 자주 표현하듯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영적 불충실성을 나타냅니다 (호 2:2-5, 렘 31:22, 겔 23:45, 말 3:5).
야고보는 이 비유를 통해서 수신자들이 육신이 속하여 있는 상태를 암시하고자 했습니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세상’과 ‘하나님’을, ‘벗’과 ‘원수’를 대조시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역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세상과 벗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고 원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수사학적인 질문을 통해 수신자들이 세상과 벗된 상태임을 지적합니다. 그들이 ‘쾌락’과 ‘정욕’에 사로잡혀 있음을 나타냅니다.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되고자 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불레데]는 [불로마이: ‘...할 작정이다’]의 단순과거형으로 무엇을 하려고 계획한 자가 정해진 계획대로 이루었음을 의미합니다 (딤전 2:8, 5:14). 이것은 하나님께 불충한 자들이 자신들의 계획된 목적대로 ‘고의적으로’ 세상과 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는 말은 사람들이 스스로 세상과 벗 되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 원수되는 결과를 나타나고, 하나님과 원수된 책임이 인간에게 있음을 나타냅니다.
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5 Or do you think Scripture says without reason that the spirit he caused to live in us envies intensely?
본문에 나타난 인용문의 근거는 출애굽기 20:5, 34:14, 스가랴 8:2 입니다.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6 But he gives us more grace. That is why Scripture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하나님께서는 질투하기까지 자기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 요구하시는 바가 엄격하십니다. 동시에, 더욱 큰 은혜를 주셔서 백성들의 결점을 보완해 주십니다. 야고보는 이를 통해 수신자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잠언 3:34을 인용했습니다. 본문의 ‘교만’을 잠 3:34에서는 ‘거만’으로 언급했습니다.
‘교만’은 남을 비웃거나 업신여기며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것이나, ‘겸손’은 자신의 부족을 인식하고 통회함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고보는 이 인용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떠나, 자신만 인정하고 자기 만족을 위해 쾌락을 추구하는 ‘교만한 자’와 , 자신의 부족을 인식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겸손한 자’를 대조 시킵니다. 수신자들이 ‘쾌락을 추구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과 원수되지말고,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순종하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7절).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7 Submit yourselves, then,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복종할 지어다’ [휘포타게테]는 단순 과거 명령형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는 표현입니다. 이것의 문자적 의미는 ‘자신을 더 낮은 위치에 두라’는 의미로 단순한 복종이 아니라 보다 철저하게 낮은 위치에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마 11:29) , 겸손히 아뢰고 (고후 5:10), 자신을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라는 의미입니다(눅 2:51, 행 21:14, 엡 5:22, 딛 2:9, 벧전 2:13).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몇몇 사본에는 본문 앞에 반어적인 접속사 [데: ‘그러나’]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전반부와 관련하여, 하나님께 순복하려면, 마귀를 우선 대적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귀’의 헬라어 [디아볼로]는 ‘비방하는 자’라는 의미로, ‘악한 세상의 영역’이나 ‘외적인 능력’을 가리킵니다 (마 13:19, 25:41, 엡 4:27, 6:11, 딤전 3:7). 이런 [디아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을 방해하는 주된 세력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마귀를 두려워하지말고 강력하게 대적해야 됩니다. 그러면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을 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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