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장: 1-3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James 3: 1-3
1 Not many of you should presume to be teachers, my brothers, because you know that we who teach will be judged more strictly.
2 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able to keep his whole body in check.
3 When we put bits into the mouths of horses to make them obey us, we can turn the whole a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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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 James 3: 1-3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1 Not many of you should presume to be teachers, my brothers, because you know that we who teach will be judged more strictly.
야고보는 자신을 포함한 ‘선생들’이 더 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심판’ [크리마]는 ‘재판을 통하여 내려진 판결’을 의미합니다 (롬 13:2). 선생들이 받을 ‘더 큰 심판’은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선생들이 더 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선생’은 ‘책임’을 수반한 ‘은사’이니, ‘선생’의 사역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으면, 이에 상응하는 심판관의 대가가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눅 12:48). 야고보는 선생의 사역의 막중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되지 마라’ [메 기네스데]는 부정어 [메]와 [기노마이: ‘...되다’]의 현재 중간태 명령형인 [기네스데]가 결합된 것입니다. 선택적인 권고의 성격이 아니라 금지를 요구하는 명령입니다.
당시의 수신자들이 지위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들은 ‘선생’이라는 직임의 권위와 명성에 매료되어, 영성이나 도덕적, 윤리적인 책임감 없이 어떻게든 선생이 되려는 갈망이 공동체 전반에 편만했음을 추측하게 합니다. 바울이 교회 직임에 대해 진술한 것을 살펴보면 (고전 12:8, 엡 4:11)당시 이런 현상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2 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able to keep his whole body in check.
‘많으니’로만 해석한 원문의 [폴라] 라는 단어의 명확한 내용을 개역성경에는 삽입되지 않았습니다. [폴라]의 의미를 ‘죄의 수량’이나 ‘죄의 다양성, 혹은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된다고 마틴은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의미상 큰 영향이 있지 않습니다. 본문은 ‘우리는 모두 많은 실수를 한다’ 혹은 ‘우리는 모두 많은 것에 실수를 범한다’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됩니다.
‘’실수하다’ [프타이오멘]은 유대문헌이나 신약성경에서 영적인 실패, 즉 모든 죄의 행동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읍니다 (2:10, 벧후 1:10). [프타이오멘]의 인칭 어미인 [오멘]은 1인칭 복수주격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가 경고받는 ‘선생들’의 부류에 자신을 포함시켰음을 나타냅니다. 동시에 실수하는 ‘우리’ 가운데 야고보 자신을 포함 시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말의 실수가 없는 자라면’은 ‘실수하다’ [프타이에이]와 ‘...이 아니다’ [우]가 연결된 것으로, 말의 실수를 부정하고 있는 조건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말에 실수가 없을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때때로 죄를 범하게 되는 죄의 보편성을 시사합니다. 본절에서의 선생들에 대한 경고가 2절에서 ‘말’에 대한 주의로 연결되어, 본절의 ‘말’은 후속절의 초점이 되는 ‘혀’에 대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본문은 ‘만일 말로 범죄하지 않는 자라면’이라는 의미입니다. ‘온전한 사람’은 죄가 없거나 결백하다는 의미로 완전하다는 것이 아니라, 잘 갖추어진 성숙한 ‘온전함’을 의미합니다. 야고보는 말로 행하는 범죄는 누구든지 쉽게 범할 수 있는 것이니, 말을 잘 통제하여 실수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성숙하고 온전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언어생활에 조심하라고 권고합니다.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야고보는 본문을 이용해서 상이해보이는 1절과 3절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자 합니다.
‘굴레 씌우리라’의 헬라어 [칼리나고게사이]는 ‘재갈을 물리다’라는 의미입니다. 야고보는 1:26절의 ‘혀’와 연결하여 이를 사용하여 혀의 사용에 대해 권고를 하려 합니다.
1-12절의 선생들에 대한 경고를 그리스도인 공동체 전체로 확대시킵니다. 야고보는 지도자에게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교사들에 대한 경고를 적용시키려 합니다. 선생이든 일반 그리스도인이든 혀를 제어하여 말의 실수가 없게 함으로, 온몸도 굴레 씌워, 죄짓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3 When we put bits into the mouths of horses to make them obey us, we can turn the whole animal.
헬라어 본문에는 본절의 첫 머리에 [에이 데: 만약, ‘if, whem’]가 있는데, 공동번역에는 생략되었습니다. 만약, 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린다면, 말의 온 몸을 통제할 수 있으니,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재갈이 말의 입에 채워지면, 말은 쉽게 통제 가능합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의 ‘혀’를 통제할수 있으면, 그는 온전한 사람이 될 것이고 자신의 온 몸도 통제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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