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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야고보서

야고보서 2장: 21-23

by 갈렙과 함께 2026. 5. 29.

야고보서 2장: 21-23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James 2: 21-23

21 Was not our ancestor Abraham considered righteous for what he did when he offered his son Isaac on the altar?

22 You see that his faith and his actions were working together, and his faith was made complete by what he did.

23 And the scripture was fulfilled that says,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and he was called God's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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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장/ James 2: 21-23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1 Was not our ancestor Abraham considered righteous for what he did when he offered his son Isaac on the altar?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었고,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입니다 (요 8:53, 행 7:2, 롬 4:1).

‘바칠 때’의 헬라어는 부정 과거사인 [아네노카스]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기로 작정하고 그 의지를 실천했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 뜻하신 바를 실행치 않으셨을 지라도, 아브라함은 실제로 아들 이삭을 드렸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에서 부가 의문문의 형태로 사용된 ‘아니냐’의 헬라어 [우크]는 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하는 야고보의 표현방식 입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은’의 헬라어 [에디카이오데]는 ‘의로 여기다’라는 의미로 개인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이 의롭다고 인정할 만한 선포 행위입니다. 이런 의롭다함은 ‘행함으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 비로소 선포되었습니다 (창 22:1-14).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2 You see that his faith and his actions were working together, and his faith was made complete by what he did.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논증으로 ‘믿음’과 ‘행함’과의 관계성을 보여줍니다. 

‘네가 보거니와’는 ‘누가 보아도 알수 있는 증거가 명백할 정도로 충분한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네가 보느냐?’ 라는 의미로 믿음 만을 강조하고 행위가 없는 자들에 대한 야고보의 권고를 나타냅니다. 

아브라함의 의롭다 하심은 오직 행함만이 아니라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믿음’과 ‘행함’이 불가분리의 근본적인 속성을 지님을 나타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닌 죽은 믿음이고, 믿음이 없는 행함은 올바른 행함이 아닙니다. 

믿음은 행함의 원칙으로, 행함과 함께 역사하고, 믿음의 바탕 위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결과가 행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브라함의 믿음도 행함으로 온전하게 된 것입니다. 믿음의 필연적인 결과로, 행함이 나타날 때, 믿음은 온전케 될수 있습니다.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3 And the scripture was fulfilled that says, Abraham believed God, and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and he was called God's friend.

 

‘창세기 15:6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시고,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사건이 있기까지는 3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런 시차가 있었더라도 창 15장에서 아브라함의 의는 이미 ‘완전한 의 ‘였습니다. 

이삭을 드리는 사건으로 인해 ‘응하였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플레도데]는 [플레로오: 실행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에서 온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릴 때 이미 믿음이 전제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의 믿음 자체가 창 22장의 사건을 낳는 근거가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의는 이삭을 드릴때 비로소 완전해진 것이 아니라 이미 창 15장에서 완전한 ‘의’ 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쳤을 때 이런 믿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벗’ [필로스 데우 ]라는 칭호는 대하 20:7, 사41:8 에서도 사용된 칭호입니다. 야고보는 이 칭호를 사용하여 ‘믿음과 행함’을 통해서 ‘의’로 여김을 받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고 깊이 교제를 나누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친밀한 교제를 유지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숨기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창 18:17). 

예수님 께서도 십자가의 비밀을 안 제자들에게 ‘이제부터는 종이라 하지 아니하고 친구라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5:1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친구라 함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아브라함에게 전적으로 특권을 부여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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