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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야고보서

야고보서 2장: 5-7

by 갈렙과 함께 2026. 5. 23.

야고보서 2장: 5-7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James 2: 5-7

5 Listen, my dear brothers: Has not God chosen those who are poor in the eyes of the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to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6 But you have insulted the poor. Is it not the rich who are exploiting you?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dragging you into court?

7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slandering the noble name of him to whom you be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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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장/ James 2: 5-7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5 Listen, my dear brothers: Has not God chosen those who are poor in the eyes of the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to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5절-11절은 사람을 구별하여 판단하지 말아야 이유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초대교회 당시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부류였습니다 (마 11:5, 고전 1:26-29). 그들이 비록 돈 없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천대 받는 자들 이었을 지라도 그들의 믿음은 결코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상속자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영적 안목으로 볼때, 세상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야고보는 지적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에게, 그들이 천국의 백성이 된다는 소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들 모두가 이 믿음을 부여받는 것은 아닙니다. 야고보는 ‘가난한 자의 헬라어 [투스 프토쿠스]에서 관사 [투스]를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은, ‘가난한 자들’ 중에서도 한정된 자들임을 나타냅니다 (고전 1:26-28).

‘택하다’의 헬라어 [엑셀렉사토]는 부정과거 중간태로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친히 선택하셨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고전 1:27).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댓가로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을 택하신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전혀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이 당신을 사랑하도록 부르셨고,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급으로 마련하셨습니다. 그들 자신의 사랑에 대한 보상으로 주신 약속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는 자는 심령이 가난한 자이고, 그 결과 하나님 나라가 그들의 것이 됩니다 (마 5:3, 눅 6:20).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6 But you have insulted the poor. Is it not the rich who are exploiting you?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dragging you into court?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7 Are they not the ones who are slandering the noble name of him to whom you belong?

 

하나님께서 택하신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무시하는 행위는 잘못입니다. 수신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외모를 보고 멸시했습니다. 야고보는 그들이 존귀하게 대했던 ‘부유한 자들’의 행위를, 세가지 수사학적 질문을 통해 잘못을 지적합니다.

 

(1)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당시 부자였던 사두개인들은 가난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악독하게 박해했습니다. 로마 정부는 유대인들에게 자기 민족인 디아스포라를 다스릴 수 있는 상당한 지배권을 부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두개인들은 특히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할 수 있었습니다 (행 4:1-3). 그 압제는 종교적인 것외에도 경제적인 것들도 포함됩니다 (행 19:23-41). 

‘압제하며에 해당하는 [카타뒤나스튜우신]은 [카타: ‘아래로’]와 [뒤나스테스: 유력자, 군주]하는 단어들의 합성어로, ‘권력자들이 무자비하게 수탈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부유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을 압제하고 착취했습니다.

 

(2)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당시의 유대 사회에서는 채권자들이 채무자를 무자비하게 다루었습니다. ‘끌고 가지’ [헬쿠신]은 단순하게 ‘이끌다’는 의미외에도 어떤 사람을 강제로 끌고 가는 행위를 말합니다. 야고보는 개역 성경 에는 번역되지 않은 3인칭 대명사 [아우토이: 그들]을 사용했었고, 가난한 자들을 끌고가는 자는 부자들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나타냅니다.

 

(3)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에 해당하는 헬라어로는, 문자적으로 ‘너희 위에 일컬어진’이라는 의미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고전 1:2, 딤후 2:19)을 가리킵니다. 

 

‘아름다운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말합니다. 이런 표현은 히브리적 관습으로, 이 관습에 의해서 어린 아이에게 자기 조상의 이름을 따서 붙였습니다. 이 표현은 개개인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어짐을 나타냅니다. 그 개개인들은 하나님이 택한 자로서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으로 구별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훼방하다’의 헬라어 [블라스페무신]은 [브라스페모스: ‘악을 말하는’]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문에서는 ‘신성모독’,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부자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농락하고 압제함으로 신성 모독의 죄를 범했습니다. 수신자들은, 부자들의 이런 죄악을 보고도, 외모로만 그들을 판단하여, 부자들을 옹호하고 존경하는 잘못을 저지르며 그들의 범죄에 동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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