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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베드로후서

베드로후서 1장: 17-21

by 갈렙과 함께 2026. 7. 27.

베드로후서 1장: 17-21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2 Peter 1: 17-21

17 For he received honor and glory from God the Father when the voice came to him from the Majestic Glory, saying,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18 We ourselves heard this voice that came from heaven when we were with him on the sacred mountain.

19 And we have the word of the prophets made more certain, and you will do well to pay attention to it, as to a light shining in a dark place, until the day dawns and the morning star rises in your hearts.

20 Above all, you must understand that no prophecy of Scripture came about by the prophet's own interpretation.

21 For prophecy never had its origin in the will of man, but men spoke from God as they were carried along by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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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장/ 2 Peter 1: 17-21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7 For he received honor and glory from God the Father when the voice came to him from the Majestic Glory, saying,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지극히 큰 영광’은 변화산상 사건의 구름과 연결된 히브리적 표현으로 (출6:10. 민 14:10,겔 1:4), 하나님의 초월성을 드러내는 표현 방법입니다. 이런 표현은 변화산상의 사건과 (마 17:1-9) 구약의 시내산 사건 (출 24:16)에서도 나타납니다. 베드로는 변화산상의 사건에서 계시된 예수님을 모세와 같은 종말론적 예언자로 본 것이 아니라, 종말론적 왕이신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내 아들’은 시편 2:7을 인용한 것으로 메시야에 대한 진술입니다. 시편 2편에 의하면,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야는 ‘아들’이라 불리며 (7절) 시온산에서 왕으로 등극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모든 적대 세력을 지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8,9절). 초대 교회는 시편 2편을 예수님께 적용하여 예수님께서 재림 때, 종말론적인 심판을 행사하실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내 사랑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 아가페토스 무]는 메시야의  칭호로, 구약 성경에서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1) ’유일한 자’ 혹은 ‘독자’라는 해석(창 22:2, 12,16)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시사합니다.

(2) ‘선택된 자’라는 해석은 (사 42:1) 예수님께서 메시야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서 선택받은 자이심을 나타냅니다.

‘내 기뻐하는 자’는 이사야 42:1을 인용한 것으로 메시야 직분을 수행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기쁘게 선택하셨음을 나타냅니다.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하나님을 본절에서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들 되심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존귀와 영광’에 대해, (1) 예수님의 변화되신 모습의 영광스러움 (2) 하늘 음성에 의해 예수님께 주어진 위엄을 의미함 (3) ‘존귀’는 음성을 통해서 예수님께 주어진 위엄, ‘영광’은 가시적인 변형’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존귀와 영광은 엄밀하게 구별할 수 없는 이중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변형된 모습의 영광스러움을 부여하셨고, 이는 아들이심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시는 존귀하심을 부여하셨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 께서 신성한 영광을 입으셨고, 하나님의 대리자인 왕으로서 종말론적인 심판과 통치를 수행할 임무와 권한을 부여받았음을 암시합니다.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8 We ourselves heard this voice that came from heaven when we were with him on the sacred mountain.

 

‘거룩한 산’은 구약성경에서는 시온 산을 의미하지만 역사적으로 시온 산에서 예수님께서 변형하셨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는 산인지 분명치 않으라 대부분은 헤르몬 산이나 다볼 산, 둘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산이 어느 산이든지, 베드로가 그 산을 ‘거룩한 산’이라고 부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 산에 영광 가운데 임하셨고 예수님의 신적 영광이 그 산에 나타 기 때문입니다.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19 And we have the word of the prophets made more certain, and you will do well to pay attention to it, as to a light shining in a dark place, until the day dawns and the morning star rises in your hearts.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확실한 예언’은 구약 전체에 나타난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들이 자신들이 체험하고, 전하고, 행한 일들과 동일하다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변화산상 사건은 구약의 예언자들의 예언에 대한 성취로서, 미래에 나타날 ‘재림’ [파루시아]를 확실히 보증해준다고 진술합니다.

베드로는 ‘예언’을 ‘어두움을 비추는 등불’로 비유합니다. ‘어두운 데’는 빛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사 9:2, 엡 6:12). 그 예언의 말씀은 등불로서 (시 119:105),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날’은 재림의 날을 가리키며 , ‘샛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합니다 (계 22:16). 그러므로 ‘날이 새어 샛별이 …떠오르기 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까지’를 의미합니다. 

‘너희 마음에’는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재림의 때에 초래되는 그리스도인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0 Above all, you must understand that no prophecy of Scripture came about by the prophet's own interpretation.

 

베드로는 성경에 나타난 모든 예언들을 함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합니다. 성경의 어떤 예언도 사람이 개인적으로 해석할 문제가 아닙니다. 베드로 당시에도 거짓 교사들은 성경을 임의로 그릇되게 해석하고 있었습니다(2:1, 3:16).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21 For prophecy never had its origin in the will of man, but men spoke from God as they were carried along by the Holy Spirit.

 

‘예언의 말씀’이 사사로이 해석되지 말아야 되는 근거는 성경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는 성령에 의한 이중적인 저작권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원저자이신 성령께서, 영감을 통하여 성경 기록자에게 오류가 없는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고전 14:37, 딤후 3:16). 구약의 저자들도 자신들의 예언이나 말씀이 자신의 뜻이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삼하 23:2, 렘 1:7,9).

그러나 당시의 거짓 교사들은 재림에 대한 구약성경의 예언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았다고 부정하였고,  선지자 자신의 표적이나 꿈, 환상을 통하여 지어낸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16절). 

베드로는 이런 거짓 교사들의 주장이 거짓임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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