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장: 22-25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1 Peter 2: 22-25
22 'He committed no sin, and no deceit was found in his mouth.'
23 When they hurled their insults at him, he did not retaliate; when he suffered, he made no threats. Instead, he entrusted himself to him who judges justly.
24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tree, so that we might die to sins and live for righteousness; by his wounds you have been healed.
25 For you were like sheep going astray, but now you have returned to the Shepherd and Overseer of your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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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장/ 1 Peter 2: 22-25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2 'He committed no sin, and no deceit was found in his mouth.'
이사야서 53:9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죄하심에도 고난당하셨고, 죄없이 고난받는 자의 참된 모범이 되셨습니다(마 26:60, 요 18:38, 19:4,6).
‘거짓’에 해당하는 [돌로스]는 당시 종들이 많이 저지른 죄악이었습니다. 그들과 달리 예수님은 거짓이 없으셨고, 흠이 없고, 죄가 없는 분이셨습니다.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3 When they hurled their insults at him, he did not retaliate; when he suffered, he made no threats. Instead, he entrusted himself to him who judges justly.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는 이사야 53:7을 암시하는 것으로, 베드로가 직접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마 26:64).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법정에서, 아무런 죄 없이 우리를 대신하여 심문과 고난을 당하셨고, 그럼에도 맞대어 욕하거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셨습니다.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와 ‘위협하지 아니하시고’에 해당하는 헬라어들은 모두 미완료 시제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시종일관 죄를 타인에게 돌리지 않는 습관적 태도를 유지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에서 하나님께 부탁하신 목적어는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부탁하시며’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레디두]는 미완료 시제로 계속적인 위탁의 의미가 내포됩니다. 누가복음 23:46에서 주님의 죽음을 의뢰할 때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인을 대신하여 수많은 고통을 당하시는 가운데도, 침묵하시고 오히려 모든 일을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께 자기 자신과 모든 결과를 맡기셨습니다.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4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tree, so that we might die to sins and live for righteousness; by his wounds you have been healed.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주님께서는 자발적으로 그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담당하셨으니’의 헬라어 [아네넹켄]은 [아나페로 : 제단에 희생 제물을 두다] 의 부정과거형으로 그리스도께서 속죄 제물이 되신 것을 암시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죄인에 대하여는 제물로 대신하셨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공의를 만족시키셨습니다 (사 53:12, 골 2:14, 히 9:28).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십자가 상에서 희생제물이 되신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죄’ 의 헬라어 [타이스 하마르티아이스]는 복수형으로 죄인이 갖는 죄의 속성들을 나타냅니다. ‘의’에 해당하는 [테 디카이오쉬네]는 단수형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의’의 법정적인 측면을 나타냅니다 (롬 6:1-23, 갈 2:20).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여 의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사야서 53:5의 인용입니다. ‘채찍의 헬라어 [몰로피]는 원래 매질로 말미암은 자국이나 흔적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사 53:3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인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고난 당하셨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모범을 따르고 순종하며 인내해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25 For you were like sheep going astray, but now you have returned to the Shepherd and Overseer of your souls.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사야서 53:6의 인용으로 구원받기 전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구원 이전의 그리스도인들은 길을 인식치 못하고 습관적인 방황에 빠져 비참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전에는’과 ‘이제는’을 대비시킵니다. 구원받기 전, 죄의 노예로 영적 죽음의 상태이던 것과, 구원받아, 생명을 얻은 현재의 상태를 극명하게 대조시킵니다.
‘목자’는 구약성경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냈습니다 (시 23:1, 사 40:11, 겔 34:23). 신약성경에서는 구원받은 자들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묘사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마 25:32, 요 10:14, 13:20)
‘감독’은 ‘목자’와 거의 같은 의미로 목자의 기능적인 면, 돌보고 감찰하는 면을 나타냅니다 (행 20:28). 그리스도인들은 과거에 죄인으로서 죄의 종노릇하였으나, 이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고, 우리의 목자와 감독되신 그리스도께 그 영혼을 보호받습니다.(4:19, 겔 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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