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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베드로전서

베드로전서 2장 : 10-12

by 갈렙과 함께 2026. 7. 1.

베드로전서 2장 : 10-12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 Peter 2: 10-12

10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

11 Dear friends,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in the world, to abstain from sinful desires, which war against your soul.

12 Live such good lives among the pagans that, though they accuse you of doing wrong,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God on the day he visit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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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장/ 1 Peter 2: 10-12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0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

 

호세아서 1:6, 9,10, 2:23을 인용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의 상태와, 그리스도인이 된 다음의 상태를 비교합니다.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이 편지의 수신자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이방인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연합한 이후는 믿음으로 구원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롬 9:25-26). 이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자기 백성으로 삼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셨음을 암시합니다.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얻지 못하였더니’의 헬라어는 [우크 엘레에메노이]입니다. [엘레에메노이]는 [엘레에오: 불쌍히 여기다]의 완료 수동태 분사입니다. 이방인들이 오랫동안 하나님의 긍휼의 대상이 되지 못했음을 암시합니다. 이와 반대로 ‘얻은’의 헬라어 [엘레에덴테스]는 사건이 종결되었음을 나타내는 부정과거 수동태 분사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오랫동안 얻지 못하던 과거의 상태에서 ,단회적인 회개 사건으로 구원 받았음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인은 과거에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했던,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죄와 사망의 어두움에 복종하던 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어 빛 가운데 있어 구원받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1 Dear friends,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in the world, to abstain from sinful desires, which war against your soul.

 

베드로는 ‘사랑하는 자들아’라는 애정어린 호칭을 베드로전서와 베드로 후서에서 7번이나 반복해서 언급합니다 . 이 호칭은 수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초대 교회에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사용된 호칭이며, 베드로가 간곡한 권면이나 무엇을 환기 시킬 때 사용했습니다.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

‘나그네’의 헬라어 [파로이쿠스]는 일시적으로 거주하여 법적인 권리를 가지지 못한 자를 말합니다. ‘거류민’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레피데스]는 거쳐가는 길손으로, 정착자가 아닌 자를 나타냅니다. 베드로는 이 용어들을 은유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천국 시민으로 신령한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빌 3:20), 이 세상에서는 단지 나그네나 거류민처럼 잠시 머물다가는 유한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시 39:12, 히 11:13).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육체’ [사르기콘]은 단순한 ‘몸’을 가리키는 것이 아나라 인간의 악한 본성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육체에서 비롯된 정욕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셔서 그리스도인이 소유하고 있는 영혼, 영적인 삶을 어렵게 합니다. ‘육체’와 ‘영혼’은 양립될 수 없습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신분을 소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합당한 영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타락한 악한 본능과 대적해 싸워야 됩니다 (롬 6:6, 7:23, 고전 9:27, 갈 5:16-17, 골 3:5).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2 Live such good lives among the pagans that, though they accuse you of doing wrong,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God on the day he visits us.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이방인’은 원래 육체적 혈통으로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을 지칭하지만, 본서에서는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비그리스도인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잘못을 간과하지 않고,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부정하고 모욕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비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노력해야 되고,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책잡히지 않는 선한 행동을 해야 됩니다. 

‘선하게’의 헬라어 [칼렌]은 나타나는 행위 만 아니라 (마 13:8), 그 본성 까지도 옳은 것을 의미합니다 (히 13:18).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이 삶 가운데서 선한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를 나타냅니다. ‘보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포프튜온테스]는 [에포스테스: 감시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능동태 분사로서, 비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세심하게 관찰함을 나타냅니다. 

‘권고하시는 날’은 눅 19:44을 반영한 것으로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위로와 해방을 주시는 날’ ( 출 3:16, 삼상 2:21), ‘심판과 형벌의 날’ (출 32:34, 시 58:6)을 의미합니다. 이런 ‘권고하시는 날’은 이방인들이 회개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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