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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11장: 18- 22

by 갈렙과 함께 2024. 12. 6.

로마서 11장: 18- 22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Romans 11: 18- 22

18 do not boast over those branches. If you do, consider this: You do not support the root, but the root supports you.

19 You will say then, 'Branches were broken off so that I could be grafted in.'

20 Granted. But they were broken off because of unbelief, and you stand by faith. Do not be arrogant, but be afraid.

21 For if God did not spare the natural branches, he will not spare you either.

22 Consider therefore the kindness and sternness of God: sternness to those who fell, but kindness to you, provided that you continue in his kindness. Otherwise, you also will be cut off.

 

 

로마서 11장: 18- 22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8 do not boast over those branches. If you do, consider this: You do not support the root, but the root supports you.

 

‘그 가지’는 꺾여진 가지 로서 ‘원 가지’ 에서 벗어난 유대인을 말합니다. 유대인의 일부가 구원의 길에서벗어났다고 해서 그들에 대해 우월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충고합니다. 당시 로마교회의 구성원중 일부가 영적 자만심으로 동료 유대인 신자를 업신 여기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원가지인 이스라엘에 대해서 자랑할 이유가 없다고 주의를 줍니다.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이말은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자만심으로 유대인이 원 가지에서 꺾였다고 주장해도 자신들이 뿌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왜하면, 아브라함이 가지들을 지탱시켜주고, 가지에 생명을 유지케하는 뿌리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교만과 자만심을 갖지않도록, 구원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19 You will say then, 'Branches were broken off so that I could be grafted in.'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0 Granted. But they were broken off because of unbelief, and you stand by faith. Do not be arrogant, but be afraid.

 

 믿지 않은 유대인은 꺾인 가지이고, 믿음으로 접붙임 받은 이방인은 믿음으로 인해, 설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견고하게 설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믿음이 확실합니다. 그러니 이방인들은 겸손해야되며, 두려워해야 됩니다.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1 For if God did not spare the natural branches, he will not spare you either.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자랑하지 말아야 할 두번째 이유를 말합니다. ‘원 가지’는 원래 자연적으로 생성된 가지를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았던 이스라엘 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에 의해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참된 의미의  ‘이스라엘’이라야 구원에서 제외 되지 않고, 원뿌리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는 ‘너도 남기지 아니하실까 두려워하라’ 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원 가지조차도 믿음을 떠나면 꺾어버렸는데, 하물며 접붙여진 가지가 믿음을 버리면 남겨둘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2 Consider therefore the kindness and sternness of God: sternness to those who fell, but kindness to you, provided that you continue in his kindness. Otherwise, you also will be cut off.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은 하나님의 품성 안에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패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준엄하심을 경험하고 있으나, 복음 을 믿고 구원 받은 이방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힌자하심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자’ [크레스토테스] 는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을 말합니다 (2:4). 반면, ‘하나님의 존엄하심’은 ‘하나님의 의로우심’ 에 근거한 것입니다.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넘어지는의 헬라어 [페손타스]는 부정과거형으로 사용되어 완전히 넘어져 믿음에서 타락했음을 의미합니다 (고전 10:12, 히 4:11).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에게 심판을 행할 때 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잘라버린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언약의 백성마져도 제하여 버리는  존엄의 하나님이십니다.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인간의 믿음, 이라는 반응에 의해 풍성한 은총을 내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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