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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디모데전서

디모데 전서 6장: 6-10

by 갈렙과 함께 2026. 1. 3.

디모데 전서 6장: 6-10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 Timothy 6 : 6-10

6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7 For we brought nothing into the world, and we can take nothing out of it.

8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9 People who want to get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trap and into many foolish and harmful desires that plunge men into ruin and destruction.

10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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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 전서 6장/ 1 Timothy 6 : 6-10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6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들은 ‘현자는 지상의 행복과 불행에서 완전히 독립해서 마음의 평정을 누리는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급욕주의는 경건에는 도움이 되지만 참된 만족을 주지는 못합니다. 이단 사상을 전파하는 자들이추구하던 만족은 그 저변에 항상 물질적인것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오직 평강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얻어지는 ‘자족’ [아우타르케이아스]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족하는 마음을 소유한 자는 세상적인 유혹과 물질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버리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둠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풍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빌 4:11-13). 이런 사람의 진정한 행복은 물질의 많음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있습니다.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7 For we brought nothing into the world, and we can take nothing out of it.

 

욥기 1:21, 전도서 5:14-15을 인용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세상의 물질은 아무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8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먹을 것의 헬라어 [디아트로파스]는 복수로 생존에 필요한 모든 음식을 말합니다. ‘입을 것’ [스케파스마타]는 [스케파조: ‘덮다’]에서 파생된 복수명사로 ‘의복, 덮개, 은신처’ 등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 말을 문자그대로 받아들이면, 정당한 부의 축적도 부인해야된다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느냐’라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먹을 것과 입을 것만을 취하라는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에 더 큰 관심을 가지라는 권면입니다 (마 6:33).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9 People who want to get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trap and into many foolish and harmful desires that plunge men into ruin and destruction.

 

‘부하려는 자들’은 부자가 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진자들을 말합니다. ‘시험’ [페이라스몬]은 ‘유혹(temptation)을 의미합니다. ‘올무’ [파기다]는 ‘덫, 함정’을 의미합니다. 부자가 되려는 지나친 욕망에 사로잡힌자는 결국 유혹을 받아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됩니다 (딤후 2:26).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재물에 지나친 욕심을 가지면, 영혼의 눈을 어둡게 만들고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결과는 인간의 영적 죽음 이고 완전한 파멸입니다.

바울은 물질을 소유하려는 욕구 자체를 죄악시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금욕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고 물질의 획득에 지나친 관심을 두고 거기에만 물두하는 것은 잘못된 삶의 형태라고 말합니다.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0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

 

‘사랑함’의 헬라어는 [필라르귀리아]로 ‘탐욕 (covetousness)’을 의미합니다. 돈 그 자체는 악하지 않으나 그것에 탐욕을 품게 될 때 악이 발생합니다. 바울이 ‘일 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한 것은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유일한 근원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재물을 지나치게 탐하게 될 때 일어나는 극단적인 결과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탐내는’의 헬라어 [오레고메노이]는 [오래고: ‘잡으려고 손을 뻗치다, 갈망하다’] 의 현재 분사형입니다. 즉 ‘항상’ 돈을 갈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런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떠나’ [아페풀라네데산]은 별이 자신의 일정한 궤도에서 이탈하여 유성처럼 떠돌아 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근심’의 헬라어 [오뒤나이스]는 ‘깊은 슬픔’을 의미합니다.

‘찔렀도다’의 헬라어 [페리에페이란]은 ‘꿰뚫어 관통하였다’라는 의미로, 주로 고리를 쇠갈고리로 꿸때 사용하던 말입니다. 결국 돈에 지나친 탐욕을 품은 자들은 신앙보다 물질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신앙을 잃고 방황하고 극심한 슬픔으로 고통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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