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후서 1장: 4-5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2 Thessalonians 1: 4-5
4 Therefore, among God's churches we boast about your perseverance and faith in all the persecutions and trials you are enduring.
5 All this is evidence that God's judgment is right, and as a result you will be counted worthy of the kingdom of God, for which you are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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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후서 1장 / 2 Thessalonians 1: 4-5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4 Therefore, among God's churches we boast about your perseverance and faith in all the persecutions and trials you are enduring.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당했던 고난과 핍박 (행 17:5-7)은 바울과 일행이 떠난 뒤에도 여전히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계속되었습니다. ‘환난’ [들립세신]은 일반적인 시련으로 인한 고통을 말합니다. ‘핍박’ [디오그모이스]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주어지는 외부로부터 오는 고통을 말합니다.
‘견디고 있는’은 현재 시제로서, 핍박과 환난이 과거의 일로 지나간 것이 아니라, 편지를 쓰고 있는 현재에도 계속 중임을 의미합니다. 신자들은 그들의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했습니다. 신자들에게 고난은 실제 지금 진행되고 있으며(행 11:19) 불가피한 것입니다 (요 16:33). 그들은 투옥되고 (행 20:23), 내적인 고민과 슬픔을 당하고 (빌 1:7), 걱정과 두려움을 겪었습니다 (고후 7:5).
그들의 고난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니 하나님의 상급입니다 (벧전 1:7).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성도들의 믿음을 연단하고 그런 연단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벧전 1:7).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인내’ [휘포모네스]는 견뎌낼수 없는 정도의 무게를 끝까지 참아내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인내는 “그것은 고난을 당하는 자가 수동적인 자세로 체념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 용맹스러운 군인처럼 강건하게 서서 버티는 것을 의미합니다” (Findlay).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믿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는 고난 중에 굳건한 인내를 발휘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께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켰기에 고린도와 아가야 지방의 여러 교회에 본이 되었습니다 (롬 16:1). 그들의 믿음과 사랑, 인내의 모습을 바울이 칭찬합니다.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5 All this is evidence that God's judgment is right, and as a result you will be counted worthy of the kingdom of God, for which you are suffering.
지금 성도들이 믿음으로 인해 환난과 핍박을 당하는 데, 악한 심판자들은 오히려 번영한다는 현실 앞에서 인간은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의구심을 선지자 하박국도 하나님께 표현했던 적이 있습니다 (합 1:2-4)
그러나 바울은 미래에 각 개인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 라고 설명합니다. ‘표’ [엔데이그마] 는 ‘분명한 표식, 증거라는 의미입니다. 데살로니가에서 핍박받는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은 바로 그들이 장차 있을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에서 영광을 받을 증거가 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극심한 핍박속에서 지켜주신다는 사실에 대한 보증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함’은 현재 시제로서, 과거의 고난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고난이 따릅니다 (빌 1:29), 이 고난은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당하셨고 (벧전 2:21-25), 이 편지를 쓰는 바울 일행도 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에게 고난은 실제적이고 필연적인 것입니다 (요 16:33).
성도들이 받는 고난은 그들의 죄로 인한 형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받는 것이라야 됩니다. 성도들이 자신들의 죄 때문에 고난을 받는다면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 됩니다. (벧전 2:20).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이라면, 이는 정금보다 귀한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입니다 (벧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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