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장 :1-8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1 Thessalonians 5 :1-8
1Now, brothers, about times and dates we do not need to write to you,
2 for you know very well tha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3 While people are saying, 'Peace and safety,' destruction will come on them suddenly, as labor pains on a pregnant woman, and they will not escape.
4 But you, brothers, are not in darkness so that this day should surprise you like a thief.
5 You are all sons of the light and sons of the day. We do not belong to the night or to the darkness.
6 So then, let us not be like others, who are asleep, but let us be alert and self-controlled.
7 For those who sleep, sleep at night, and those who get drunk, get drunk at night.
8 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elf-controlled, putting on faith and love as a breastplate, and the hope of salvation as a helmet.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 Thessalonians 5 :1-8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1 Now, brothers, about times and dates we do not need to write to you,
‘때와 시기’는 사도행전 1:7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어거스틴은 ‘때’ [크로논]는 ‘시간의 연장’이고, ‘시기’ [카이론]은 ‘적절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혹자는 ‘때’ [크로논]는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고 [시기’ [카이론]은 질적 시간으로 [파루시아: 강림]을 예측케하는 시간이라고 해석합니다.
바울은 이미 ‘때와 시기’에 대해서 ‘주의 날’에 일어날 사건에 대해 가르쳐주었습니다 (살 후 2:5)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2 for you know very well tha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주의 날’은 구약의 개념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의로움과 심판을 나타내시는 날입니다 (말 4:5). 이는 초대 교회에서 예수님을 ‘주’ [퀴리우]로 인식하면서 ‘주의 날 ‘ (살후 2:2, 벧후 3:10), ‘그리스도의 날’(빌 1:10), ‘그리스도 예수의 날 (빌 1:6), 우리주 예수의 날 (고후 1:14),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 (고전 1:8), ‘그 날’ (고전 3:13, 살후 1:10, 히10:25) 등으로 불렸습니다.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은 ‘인자의 오심’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 (마 24:43, 눅 12:40)에 근거한 말입니다. 이 비유의 요지는 신자들이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3 While people are saying, 'Peace and safety,' destruction will come on them suddenly, as labor pains on a pregnant woman, and they will not escape.
‘평안’ [에이레네]은 내적인 ‘마음의 평온’을 의미하고, ‘안전’[아스팔레이아]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본 구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인자의 오심’에 대해 하신 말씀 (눅 17:26-30), 즉 노아의 때와 소돔성의 멸망 (창 6, 19장)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이 비유를 사용하여 예기치 못한 시기에 갑자기 멸망이 덮쳐오게되는 생동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도 동일한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사 13:8,렘 4:31, 미 4:9).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4 But you, brothers, are not in darkness so that this day should surprise you like a thief.
‘어두움’ [스코테이]는 ‘불신앙의 상태, 임박한 멸망에 대한 무지, 무감각한 도덕성’ 등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3:12에서 ‘어두움의 일을 벗으라’고 권면했습니다.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5 You are all sons of the light and sons of the day. We do not belong to the night or to the darkness.
‘너희는 다’는 데살로니가 교인들 전부를 말합니다. 이 말이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용기를 주었을 것입니다.
‘빛의 아들이요’ ‘빛의 아들’은 요한 12:36 에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에베소서 5:8 에는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 처럼 행하라”라고 했습니다. ‘빛의 아들’은 ‘빛속에 있다’는 의미 이상의 것이며,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의 자녀들의 삶은 ‘빛’에 의해 특징 됩니다.
‘낮의 아들이라’ ‘낮’ [헤메라스]을 ‘빛’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간주해서 ‘빛의 아들’과 같은 의미로 생각합니다. 또, ‘주의 날’을 그의 ‘재림의 날’로 확대해석하듯이 ‘낮의 아들’을 ‘재림 [파루시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로 해석 합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6 So then, let us not be like others, who are asleep, but let us be alert and self-controlled.
‘그러므로’의 헬라어 [아라 운]은 어떤 주장에 대해 필연적인 결론을 이끌어주는 접속사로서 바울이 일상적으로 사용한 용어입니다.
‘다른 이들’은 ‘비그리스도인’을 언급한 것입니다. ‘자다’ [카듀도멘]는 도덕적인 무감각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4:13-15절에 사용된 ‘자다’ [코이마오]와 다른 의미입니다.
‘깨어’ [그레고로멘]은 영적 각성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망각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용어를 사용하여 재림에 대해 각성할것을 언급하셨습니다.
‘근신하라’ 헬라어 [네오멘]은 ‘술취하지 말고 맑은 정신을 가지라’는 의미로 도덕적으로 단정한 생활을 강조한 말입니다. 영어로는 이 말을 ‘자제하다 (self-controlled)’ 번역하고 있습니다.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7 For those who sleep, sleep at night, and those who get drunk, get drunk at night.
이 말은 비유가 아니고 일상생활에 일어나는 사실적 표현입니다.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8 But since we belong to the day, let us be self-controlled, putting on faith and love as a breastplate, and the hope of salvation as a helmet.
바울은 ‘근신’의 필요를 강조하고자 군대 장비를 상징해 표현합니다. 이는 밤에 근무하는 초병에게 효과적인 경계를 위해 맑은 정신이 필요한ㅁ 것과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자들에게 ‘근신’이 필요한 것을 바울이 연계시켜 말한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신앙의 3요소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특히 구원의 소망을 강조하여 주의 재림에 초점을 맞춘 본서의 주제와 일치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구원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되는 종말론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신약 > 데살로니가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 (0) | 2025.11.18 |
|---|---|
| 데살로니가전서 4장: 9-12 (0) | 2025.11.17 |
| 데살로니가전서 4장: 6-8 (0) | 2025.11.15 |
| 데살로니가전서 4장: 1-5 (0) | 2025.11.14 |
| 데살로니가전서 3장: 9-13 (0) | 2025.1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