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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전서 4장: 6-8

by 갈렙과 함께 2025. 11. 15.

데살로니가전서  4장: 6-8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1 Thessalonians 4: 6-8

6 and that in this matter no one should wrong his brother or take advantage of him. The Lord will punish men for all such sins, as we have already told you and warned you.

7 For God did not call us to be impure, but to live a holy life.

8 Therefore, he who rejects this instruction does not reject man but God, who gives you his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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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장 /1 Thessalonians 4: 6-8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6 and that in this matter no one should wrong his brother or take advantage of him. The Lord will punish men for all such sins, as we have already told you and warned you.

 

‘이 일에’ 의 ‘일’ [프라그마티]는 상업적 용어로 ‘장사, 거래’. 혹은 ‘법률적인 문제’ 를 의미합니다. 

당시 아테네와 그리스 도시들에서 여자가 상속자가 될때 그녀와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한명이 그 재산과 가문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에 때로는 법적 소송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본절에서의 의미는 다릅니다.  앞서 4.5절에서 아내를 대하는 태도와 색욕에 대한 경계를 다루었기에 이것을 성적 관계에 대한 법률적인 문제로 봅니다. 

‘분수를 넘어서’ 의 헬라어 [휘페르바이네인]은 ‘경계선을 넘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결혼이라는 허락된 경계선을 벗어나는 것’ 을 의미합니다. ‘결혼’이라는 영역을 벗어나서 성적인 범죄를 짓지말라는 것입니다.

 

‘형제를 해하지 말라’는 이웃의 아내를 성적으로 보지 말라는 것과 결혼하지 않은 여인을 범하는 행위 모두가 형제인 이웃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니 이런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께 합당한 것’이 되기를 권면합니다. 

 

‘신원하여’ [엑디코스]는 명사로, ‘공의를 행하는 자, 행악자를 심판하는 자’ 라는 의미입니다 (롬 13:4) 그리스도의 심판은 당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강림때 실현됩니다(고전 4:5, 살후 1:8)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7 For God did not call us to be impure, but to live a holy life.

 

그리스도인의 삶의 동기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초로합니다. ‘부르심’ [에칼레센]이 능동태인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의 회심이 인간의 결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동적인 행위임을 나타냅니다. (살후 2:14)

 

‘’부정’ [아카다르시아]를 언급하는 것은 6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이 상업적인 문제가 아니라 성적인 문제임을 다시 확인시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거룩함 안에 거하는’ , ‘성화되어 가는 성도들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롬 1:7, 고전 1:2)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8 Therefore, he who rejects this instruction does not reject man but God, who gives you his Holy Spirit.

 

‘저버리다’ [에데테오]는 ‘취소하다, 무시하다는 의미입니다.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를 떠나자, 영지주의자들이 데살로인가 교인에게 성윤리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버리는 것은 자신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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