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4장: 7-11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Colossians 4: 7-11
7 Tychicus will tell you all the news about me. He is a dear brother, a faithful minister and fellow servant in the Lord.
8 I am sending him to you for the express purpose that you may know about our circumstances and that he may encourage your hearts.
9 He is coming with Onesimus, our faithful and dear brother, who is one of you. They will tell you everything that is happening here.
10 My fellow prisoner Aristarchus sends you his greetings, as does Mark, the cousin of Barnabas. (You have received instructions about him; if he comes to you, welcome him.)
11 Jesus, who is called Justus, also sends greetings. These are the only Jews among my fellow workers for the kingdom of God, and they have proved a comfort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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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4장/ Colossians 4: 7-11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7 Tychicus will tell you all the news about me. He is a dear brother, a faithful minister and fellow servant in the Lord.
‘두기고’는 아시아 지방 출신으로 (행 20:4),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시 함께 드로아까지 여행 했었습니다. 그는 에베소 교회에서도 천거되었고 사도의 사자로 파송되었습니다 (딤후 4:12, 딛 3:12).
바울은 두기고를 세가지 호칭으로 부릅니다. (1) ‘사랑받는 형제’는 하나님의 가족의 구성원으로 그리스도인 상호간의 실제적 관계성을 나타냅니다. (2) ‘신실한 일꾼’ 의 헬라어 [디아코노스]는 특별한 사역을 부여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3)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 는 두기고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 안에서’ 자신의 의무를 잘 감당하는 종임을 나타냅니다.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8 I am sending him to you for the express purpose that you may know about our circumstances and that he may encourage your hearts.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이 처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 주기고를 골로새로 보냈습니다. 동시에 자신이 투옥되었기에 이로 인해 상심에 빠진 골로새 교인들에게 사도의 가르침을 다시 되새기게 하고 상심된 마음을 위로하기위해 두기고를 보냈습니다.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9 He is coming with Onesimus, our faithful and dear brother, who is one of you. They will tell you everything that is happening here.
‘오네시모’는 빌레몬서에 나오는 도망간 노예였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라고 소개합니다. 그럼으로 골로새 교인들이 노네시모를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0 My fellow prisoner Aristarchus sends you his greetings, as does Mark, the cousin of Barnabas. (You have received instructions about him; if he comes to you, welcome him.)
‘아리스다고’는 데살로니가 출신으로 에베소에서 소동이 일어났을 때 바울과 함께 투옥되었습니다 (행 19:29). 마울과 함께 예루살렘 회의에 참석했고 (행 20:4), 가이사랴에서 로마로 항해할 때 바울과 누가와 함께 했습니다.
‘나와 함께 갇힌 자’라고 아리스다고를 표현하는 데 이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은유적이고 영적인 의미로 그리스도에게 사로 잡힌 자로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자임을 말합니다. (2) 신체적이고 실제적인것으로 아리스다고가 바울과 함께 투옥된것을 의미합니다.
‘마가’는 마가 복음서를 기록한 요한 마가입니다 (행 12:12, 25). 마가는 바울이 1차 전도 여행때 도중에 바울 일행을 떠나서 혼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행 13:13). 바울은 이런 이유로 인해서, 2차 전도 여행시 마가와 동행하자는 바나바의 제안을 거절했고, 그로 인해 바나바와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행 15:36-41). 그러나 바울의 후기 서신에 의하면 마가를 ;동역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딤후 4ㅁㅁ;11, 몬 24). 추측하건데 마가가 바나방의 세심한 지도하에 변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에서 누가 무슨 명을 내렸는지는 불확실합니다. 바울이 두기고를 통해서 마가에 대한 명을 내렸다는 주장이거나,. 단순히 바울이 ‘마가를 영접하라’고 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1 Jesus, who is called Justus, also sends greetings. These are the only Jews among my fellow workers for the kingdom of God, and they have proved a comfort to me.
‘예수’라는 헬라식 이름은, 유대식으로 ‘여호수아’ 혹은 ‘예수아’ 입니다. ‘유스도’는 ‘정의’를 의미하는 라틴어 이름입니다.
‘그들은 할례파이나’ 에서 그들은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라는 예수’를 말합니다. 이들은 유대인이지만, 이방 교회의 교인이나 대표자가 되는데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자들입니다. 바울은 동족인 다른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음에도 그들은 예수를 영접하고 바울과 동역하였기에 ‘위로’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두 가지 차원으로 이해됩니다.
(1) 다가오는 미래에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질 기업입니다 (고전 6:9, 10, 갈 5:21)
(2) 현재,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롬 14:17), 그리스도께서 오신 다음의 구원시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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