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후서 8장:1-4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2 Corinthians 8: 1-4
1 And now, brothers, we want you to know about the grace that God has given the Macedonian churches.
2 Out of the most severe trial, their overflowing joy and their extreme poverty welled up in rich generosity.
3 For I testify that they gave as much as they were able, and even beyond their ability. Entirely on their own,
4 they urgently pleaded with us for the privilege of sharing in this service to the s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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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8장:1-4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1 And now, brothers, we want you to know about the grace that God has given the Macedonian churches.
‘마게도냐’는 그리이스 북쪽 발칸반도입니다. 서쪽 아볼로냐에서 동으로는 빌립보에 이르는 지역입니다. B.C. 148년 이후부터 로마의 영토였습니다. 교회들은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입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고린도 교회에 알려줍니다. 그들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헌금했듯이 고린도 교회도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바울이 ‘은혜’ [카린]의 관점에서 마게도냐의 교회의 헌금을 언급합니다. 그들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으면서도 분에 넘칠 정도로 험금을 했기에 이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로 인해 하게 된것입니다. 조건 없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다른 이에게 자비를 베풀게 되는 것은 그들의 공로가 아닙니다. 그들이 마땅이 할 일이고 이것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2 Out of the most severe trial, their overflowing joy and their extreme poverty welled up in rich generosity.
마게도냐 교회가 당한 시련에 대해서는 빌립 1:29-30, 살전 1:6, 2:`4, 3:3-4, 살후 1:4-10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에게 모함을 당하거나, 직접 공격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로마의 식민지 였기에 받는 고통도 켰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그들은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시련을 당할수록 넘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매우 성숙하였고 그들은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는 ‘ 바울을 닮았습니다.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금광이나 은광, 선박용 나무를 베는 권리 등을 로마인들에게 수탈 당했습니다. 사회전체가 구조적인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농업, 광업, 목재 산업의 발달로 인해 ‘극한 가난’의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에게 가해진 박해로 인해 ‘극한 가난’ 가운데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그들은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전재산을 바친 가난한 과부처럼 그들이 줄수있는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의 모습입니다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3 For I testify that they gave as much as they were able, and even beyond their ability. Entirely on their own,
그들은 자원하여 기대 이상의 연보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오히려 원조를 받아야될 입장이었기에 바울은 그들에게 재정적 협조를 요청하기를 꺼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그것을 실천 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로 인해 고린도 교인들도 마음에 자극을 받게 됩니다.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4 they urgently pleaded with us for the privilege of sharing in this service to the saints.
마게도냐 교인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구제하는 일을 성도로서 당연히 해야할 ‘특전’이라고 여겼고 이에 참여할 수있도록 바울에게 간청했습니다.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 통치 시기에 심한 기근이 있었기에,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매우 궁핍한 생활을 했습니다 (행 11:27-30). 게다가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 비천한 사람들이 많아서, 도움을 기대할만한 친구나 친척도 없었습니다. 유대인들로부터 종교적 탄압을 받고 있으니 더욱 어려웠습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이유는 그들도 가난하니, 가난한 자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드릴줄 아는 신앙을 가졌기에, 최선을 다해 연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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