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7장: 10-12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2 Corinthians 7: 10-12
10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11 See what this godly sorrow has produced in you: what earnestness, what eagerness to clear yourselves, what indignation, what alarm, what longing, what concern, what readiness to see justice done. At every point you have proved yourselves to be innocent in this matter.
12 So even though I wrote to you, it was not on account of the one who did the wrong or of the injured party, but rather that before God you could see for yourselves how devoted to us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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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7장: 10-12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0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바울은 두 종류의 근심과 그 결과를 대조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에 초점을 두며 설명합니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의 판단에 합당한 것인가를 생각하여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키는 근심입니다. 이 근심은 죄에 대한 근심이고 하나님의 은총을 저버린 행위에 대한 근심이라고 하여 ‘신령한 근심’이라고 정의합니다.
‘세상 근심’은 분노하고 원한을 품으며 자기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애쓰는 근심입니다. 이 근심의 결과는 낙담하고 좌절에 빠져 자기 파괴적인 상황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두가지 근심의 전형적인 사례가 성경에 있습니다.
첫째는 에서와 다윗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합니다. 그들은 죄를 지었으나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히 12:16-17). 다윗은 자신의 부하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심지어 그를 죽음으로 몰아 갔으나, 자기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시 51:1-19).
두번 째 예는 가룟 유다와 베드로입니다. 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기 전에 회개할 기회가 있었으나 끝까지 타락한 상태에 머뭅니다 (마 26:24). 베드로는 예수를 세번 부인한 다음 통곡하고 회개했습니다 (마 26:75).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의 편지를 받고 회개하였고 거짓 사도들에게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했습니다. 바울의 ‘준엄한 사랑의 편지’에 응답한 그들은 영적 사망에 이르지 않고 구원의 길로 향했습니다.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1 See what this godly sorrow has produced in you: what earnestness, what eagerness to clear yourselves, what indignation, what alarm, what longing, what concern, what readiness to see justice done. At every point you have proved yourselves to be innocent in this matter.
바울은 고린도 교인이 겪은 근심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임을 확인하고. 구체적 사례를 들어 7가지로 정리해 증거 합니다.
(1) 간절하게 하며 : 고린도 교인들이 잘못된것에 대해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잘못인지 진지하게 의식하고 그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심을 갖게 됩니다.
(2)변증하게 하며: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들의 입장에 대해서 변명합니다.
(3)분하게 하며: 바울을 공격가고 바울의 명예를 실추시킨 악한 무리들에 대해 고린도 교인들은 의분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들이 그들에게 동조하거나 그들의 행위를 방임했었던것에 대해서도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4)두렵게 하며: 바울을 다시 볼 면목이 없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5)사모하게 하여: 바울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고 신뢰하고 사랑의 관계로 회복되기를 열망합니다.
(6)열심있게 하며 : 바울의 가르침을 따르고 회개하고 가르침대로 성결한 삶을 살고자 열정을 가지게 됩니다.
(7)벌하게 하였는가: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을 공격한 자들을 공의에 의해 처벌한 것을 말합니다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을 공격한 자들을 묵인하거나 무관심했던 것에 대한 잘못은 있었으나, 바울을 공격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회개하고 돌이키니 깨끗해졌습니다.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2 So even though I wrote to you, it was not on account of the one who did the wrong or of the injured party, but rather that before God you could see for yourselves how devoted to us you are.
불의를 행한 거짓 교사들에 의해 불의를 당한 자들은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바울의 권위를 무시하는 자들의 잘못에 대해서, 바울을 적극적으로 편들거나, 보호하지도 않고 방관한 잘못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들에 대해 깨닫고, 고린도 교인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서 회개하고 돌이켜야할 상황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회개하고 서로간의 교제를 회복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길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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