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후서 7장: 2-4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2 Corinthians 7: 2-4
2 Make room for us in your hearts. We have wronged no one, we have corrupted no one, we have exploited no one.
3 I do not say this to condemn you; I have said before that you have such a place in our hearts that we would live or die with you.
4 I have great confidence in you; I take great pride in you. I am greatly encouraged; in all our troubles my joy knows no b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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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7장: 2-4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2 Make room for us in your hearts. We have wronged no one, we have corrupted no one, we have exploited no one.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바울은 화해와 일치에 대해 반복하여 촉구합니다. ‘영접하라’ [코레사테]는 장소를 나타내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 ~를 위해 장소를 마련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본문의 의미는 ‘마음속에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라’ 라는 의미입니다.
‘영접하는 것’은 상대를 위해 마음에 장소를 만드는 것으로, 상대를 자기 삶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미 고린도 교인을 그렇게 대하고 있기에 그들에게 이것을 요구할 수있습니다. (6:11-13)
‘아무에게도 불의를 하지 않고’ 바울은 그렇게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는 순수한 동기로 사역했으니. 자신을 중상 비난하는것은 잘못이라고 변호합니다. 바울을 향한 비난은 거짓 교사들로 인해 야기된 오해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바울은 영적 아버지로서 사랑으로 가르쳤고 고린도 교인을 위해 희생하면 모든 일을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불신하였고 이로 인해 바울은 큰 슬픔에 시달렸습니다 (2:4). 그렇지만, 바울은 예수를 닮은 사랑과 용서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스스로 회개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린 훌륭한 목회자 였습니다.
3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3 I do not say this to condemn you; I have said before that you have such a place in our hearts that we would live or die with you.
바울은 고린도 교인을 정죄하고자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오해하고 바울의 사랑에 보담하지 않고 적대시 하지만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들과 바울은 공동 운명체 입니다. 바울은이미 문제를 일으킨 자들이나 그 문제에 동조한 자들이나 모두 용서했습니다. 자신의 사도직을 사람을 정죄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사람을 회개시키고 구원하기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잘못을 뉘우치도록 인도합니다.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 바울은 이전에 언급한 6:11절의 구체적 내용을 다시말하며, 고린도 교인들에게 사랑의 권면을 합니다.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바울은 성도들과 운명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해서 자기의 목숨을 희생할 수도 있다고말합니다. 이는 그의 전생애를 통한 일관된 목회자로서의 신념입니다 (살전 2:8).
바울은 권면의 목적과 바른 자세에 관한 모범을 제시합니다. 사랑의 동기에서 출발하여 선을 지향해야 됩니다. 성경에는 다양한 권면이 나오는데 그 권면들의 목적은 이것입니다.
(1)회개로 인도함 (눅 3:17-18).
(2)믿음을 유지하게 함(행 14:22).
(3)순종할 것을 권고하고자 함 (딛 3:1)
(4) 거룩한 생활로 인도함 (살전 4:1-6).
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4 I have great confidence in you; I take great pride in you. I am greatly encouraged; in all our troubles my joy knows no bounds.
‘담대한 것’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르레시아]는 ‘모든 것을 거침없이 자유롭게 말하는 것’ 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아무것도 비밀이 없이 모든 것을 다 말했다는 것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바울은 14절에서 디도를 고린도로 보내기 전에 디도에게 고린도 교인들을 자랑했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그들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들어서가 아니라, 진리가 이길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한것입니다. 이후 마게도냐에서 재회한 디도를 통해 고린도 교회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듣고 (5-16절) 그들에 대한 자신의 자랑이 헛되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디도가 가지고 온 기쁜 소식으로 인해 바울은 기뻐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자신의 신뢰가 배반당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큰 기쁨을 누립니다. 그러나 바울은 여전히 계속해서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고난 가운데서도 위로와 넘치는 기쁨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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