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고린도후서

고린도 후서 7장: 5-9

by 갈렙과 함께 2025. 6. 5.

고린도 후서 7장: 5-9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Corinthians 7:  5-9

5 For when we came into Macedonia, this body of ours had no rest, but we were harassed at every turn-conflicts on the outside, fears within.

6 But God, who comforts the downcast, comforted us by the coming of Titus,

7 and not only by his coming but also by the comfort you had given him. He told us about your longing for me, your deep sorrow, your ardent concern for me, so that my joy was greater than ever.

8 Even if I caused you sorrow by my letter, I do not regret it. Though I did regret it-I see that my letter hurt you, but only for a little while-

9 yet now I am happy, not because you were made sorry, but because your sorrow led you to repentance. For you became sorrowful as God intended and so were not harmed in any way by us.

 

---------------------------------------------------

고린도 후서 7장: 5-9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5 For when we came into Macedonia, this body of ours had no rest, but we were harassed at every turn-conflicts on the outside, fears within.

 

바울은 마게도냐의 경험을 회고하며 앞절에서 언급한 고난가운제도 기뻐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육체’ [사륵스]는 신학적인 의미가 아닌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자신의 신체적 연약함에 대해 언급합니다.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마게도냐에 도착한 뒤, 신자와 불신자, 많은 적대자들에게서 박해를 받고 역경에 처했습니다. 동시에 바울은 상당한 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는 분쟁 가운데 있는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염려이고, 파견한 디도를 반나지 못하여 생긴 걱정정입니다.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6 But God, who comforts the downcast, comforted us by the coming of Titus,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은 이사야서 49:13절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 하였은즉 그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를 연상시킵니다.

 

디도가 바울에게 돌아옴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디도는 바울의 조력자 였습니다. 바울이 디도 편으로 준엄한 편지를 고린도 교인에게 보냈기에 그들의 반응에 대해 디도와 바울 모두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인들은 디도를 환대하였고, 디도는 교회성도들의 태도가 호의적이었음을 전합니다. 고린도 교인을 사랑하나 그들의 어릴석은 행위로 인해 근심하던 바울에게 그들의 회개에 대한 소식은 바울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7 and not only by his coming but also by the comfort you had given him. He told us about your longing for me, your deep sorrow, your ardent concern for me, so that my joy was greater than ever.

 

 고린도 교인들이 회개하고, 바울을 보고싶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도 그들을 볼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합니다. 그들이 바울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려는 열심을 보고 바울은 큰 위로를 느낍니다.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8 Even if I caused you sorrow by my letter, I do not regret it. Though I did regret it-I see that my letter hurt you, but only for a little while-

 

‘편지’는 바울의 ‘준엄한 편지’를 말합니다. 그는 마치 자식을 생각하듯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그것을 받은 고린도 이들이 마음의 고통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후회했으나, 그 편지로 인해 다행히 그들이 바로 돌이킬수 있었기에 근심하지 않습니다.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9 yet now I am happy, not because you were made sorry, but because your sorrow led you to repentance. For you became sorrowful as God intended and so were not harmed in any way by us.

 

고린도인들이 잠시 근심하여 바울은 후회하기도 하나, 결국은 잘된것입니다. 그들은 바울의 편지를 받고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모든 것은 전환됩니다. 하나님의 대로 된것이니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은 아무 해도 받지 않게 됩니다. 근심이 회개로 이어지고 그 과정 안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예상을 능가합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근심을 통해서 회개에 이르게 하십니다.



'신약 > 고린도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후서 7장: 10-12  (0) 2025.06.06
고린도 후서 7장: 2-4  (0) 2025.06.04
고린도 후서 7장:1  (0) 2025.06.02
고린도후서 6장: 16-18  (0) 2025.05.31
고린도후서 6장:11-15  (0) 2025.05.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