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후서 10장: 1-4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2 Corinthians 10: 1-4
1 By the meekness and gentleness of Christ, I appeal to you-I, Paul, who am 'timid' when face to face with you, but 'bold' when away!
2 I beg you that when I come I may not have to be as bold as I expect to be toward some people who think that we live by the standards of this world.
3 For though we live in the world, we do not wage war as the world does.
4 The weapons we fight with are not the weapons of the world. On the contrary, they have divine power to demolish strong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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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10장: 1-4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1 By the meekness and gentleness of Christ, I appeal to you-I, Paul, who am 'timid' when face to face with you, but 'bold' when away!
바울은 멀리 떨어져 있어 편지를 쓸때는 담대하고 강한 어조로 고린도 교인들을 권면합니다. 그러나 막상 얼굴을 대면하면 온유와 고나용으로 그들을 대해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를 비굴하다거나 우유부단하다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바울은 확고하게 그리스도의 성품안에 머물던 자였기에 이것이 가능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온유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9).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9마 5:5)
‘온유함’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이타적인 사랑에 의해 생기는 영적 차원의 힘입니다. ‘온유함’은 기독교의 특징적인 덕목이고 은사입니다 (갈 5:23, 6:1, 골 3:12). 온유함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대한 태도로 나타납니다. 바울은 예수를 본받아 ‘온유함’과 ‘관용’에 의한 삶을 살고자 했고 인내와 용서의 삶을 살고자 했습니다.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2 I beg you that when I come I may not have to be as bold as I expect to be toward some people who think that we live by the standards of this world.
바울에게 가해진 또 다른 악의적 모함은 그가 세상적인 가치 기준과 동기로 행동하고 이기적인 욕망에 따라 행한다고 비난한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에 대한 터무니 없는 악선전을 하며 교회를 해치는 자들에 대해 담대하게 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인에 대해서는 이런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말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로 대해야 할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어떤 잘못에 대해 암시하고 그들이 바울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잘못을 고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3 For though we live in the world, we do not wage war as the world does.
‘육신으로 행하니’ , 육체에 종속되었다거나 육의 지배를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비록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사람이므로 육신에 머물지 않고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롬 8:9) 다만, ‘속된 세상안에서 (고전 5:10), 인간 존재의 일반적인 상황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비신앙인이나 가짜 신앙인과 다른 점은, 그들이 육의 제한성 안에 있음에도 육체에 따라 싸우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기 중심적이거나 자신의 능력에 의해서 자신의 권세를 확립하고자 싸우지 않았습니다.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4 The weapons we fight with are not the weapons of the world. On the contrary, they have divine power to demolish strongholds.
육신에 속하지 않기에 싸우는 무기가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합니다. 이 무기는 그 어떤 견고한 성이라고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것입니다.(엡 6:11-17). 바울은 세상적 학문이나 인간적인 영향력 , 권위있는 추천서(3:1), 사람을 현혹하는 수사적인 달변( 고전 2:1) 같은 인간적인 것으로 맞서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무기인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 온유하고 관대한 예수님의 성품으로 싸웠습니다. 바울은 약해보이나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전능으로 덧입혀져 가장 강한 무기가 됩니다. 그 어떤 대적도 당할 수 없게 됩니다. (고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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