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9장: 1-6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2 Corinthians 9: 1-6
1 There is no need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service to the saints.
2 For I know your eagerness to help, and I have been boasting about it to the Macedonians, telling them that since last year you in Achaia were ready to give; and your enthusiasm has stirred most of them to action.
3 But I am sending the brothers in order that our boasting about you in this matter should not prove hollow, but that you may be ready, as I said you would be.
4 For if any Macedonians come with me and find you unprepared, we-not to say anything about you-would be ashamed of having been so confident.
5 So I thought it necessary to urge the brothers to visit you in advance and finish the arrangements for the generous gift you had promised. Then it will be ready as a generous gift, not as one grudgingly given.
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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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9장: 1-6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1 There is no need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service to the saints.
‘성도를 섬기는 일’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 심한 기근으로 궁핍해진 상태를 해결해 주고자 구제 헌금을 내는 일을 말합니다. 이미 고린도 교인들이 자원했던 일이므로 바울이 권고 편지를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2 For I know your eagerness to help, and I have been boasting about it to the Macedonians, telling them that since last year you in Achaia were ready to give; and your enthusiasm has stirred most of them to action.
‘아가야’는 마게도냐 남쪽에 있는 헬라 지역입니다. 바울 당시 아가야는 로마의 식민지 였고 고린도는 그 수도였습니다.고린도는 아가야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였고 고린도 교회도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였습니다. 과거에 마게도냐 교인들을 격려하고자, ‘아가야에서 일년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 했었던 일은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말입니다.
그것을 듣고, 그 결과 마게도냐에서 놀라운 구제 헌금을 내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마게도냐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미 구제 연보를 마감했습니다. 먼저 시작한 고린도 교회는 아직도 끝내지 못하고 있으니, 이제는 반대로, 마게도냐의 구제 헌금에서 자극 받도록, 고린도 교회를 고무 시키고 있습니다.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3 But I am sending the brothers in order that our boasting about you in this matter should not prove hollow, but that you may be ready, as I said you would be.
바울은 이 형제들에게 고린도 교회를 자랑했으나, 아직까지는 바울이 자랑한 만큼의 성과를 고린도 교회는 보이지 못했으니, 이제는 제대로 해나가기를 충고한 것입니다.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4 For if any Macedonians come with me and find you unprepared, we-not to say anything about you-would be ashamed of having been so confident.
바울은 두가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마게도냐 교회에 고린도 교회의 구제에 대해 자랑 했었는데, 고린도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주님께 헌신되지 못한 성도로 비칠까 염려 합니다. 동시에 고린도 교회를 믿은 바울에 대한 신뢰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것이기에 이런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5 So I thought it necessary to urge the brothers to visit you in advance and finish the arrangements for the generous gift you had promised. Then it will be ready as a generous gift, not as one grudgingly given.
바울은 구제 헌금에 대한 모든 결정을 고린도 교인 스스로가 내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당연히 구제헌금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나, 미리 그들이 자원하여 연보를 준비할 수있도록 디도 일행을 보낸 것입니다.
‘연보’ 의 헬라어는 [율로기안] 으로 ‘좋은 말, 찬양, 후한 선물, 축복’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축복’이 되는 ‘참 연보’는 주는 자나 받는 자 모두에게 축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참 연보’는 의무나, 체면이나, 자랑이나 자기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형제에 대한 책임의식과 신앙적 사랑에 의해서 하는 것이라야 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참 연보를 할 수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마음 먹고 자원하면 충분히 감당할 만한 것입니다.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
본절은 잠언 11:24-25,19:17 을 인용한 것입니다. ‘연보’가 ‘축복’ 이라는 의미를 본절이 더 명확히 드러내줍니다. ‘뿌리는 것에 비례해서 거둔다’는 추수의 비유를 통해서 적극적인 헌금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를 위해 많이 베푸는 사람은 그 만큼 많은 것을 축복받습니다. 적게 베푸는 사람은 그 아낀 것이 모여지지도 않고 , 돌아오는 것이 늘 적어서 늘 가난할 뿐입니다. 이는 내세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타인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은 하늘에 재물을 쌓는 것입니다. 하늘에서도 많은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남에게 인색한 자는 쌓아둔것이 없으니 받을 상도 없을 것입니다 (마 6:19-21, 눅12:33, 갈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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