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6장: 15-17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 Corinthians 6 : 15-17
15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members of Christ himself? Shall I then take the members of Christ and unite them with a prostitute? Never!
16 Do you not know that he who unites himself with a prostitute is one with her in body? For it is sai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17 But he who unites himself with the Lord is one with him in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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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6장: 15-17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5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members of Christ himself? Shall I then take the members of Christ and unite them with a prostitute? Never!
성도가 자신의 몸을 함부로 방치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그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지체’ [멜레]라는 말은 손, 발같은 신체의 일부를 나타내는 일반용어이지만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연합체를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엡 5:23).
본절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과 연합한 성도는, 그리스도의 일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창녀와 함께 육체적 방종에 빠져 그리스도의 지체이기를 거부한 자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리고 ‘주와 몸’과의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지체된 몸의 일부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주를 위하여 지체를 사용하고 움직여져야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고린도 교인들 중 일부가 창녀와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도 그리스도의 지체에서 제거 되는 것을 거부한 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두 주인을 섬기려하는 자들들에 대해
바울은 단호한 입장을 취합니다. 그리스도와 창녀 겸하여 섬길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6 Do you not know that he who unites himself with a prostitute is one with her in body? For it is sai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바울은 창세기 2:24절 기록된 부부의 성적 결합에 대한 표현을 인용하여 창녀와 음란한 방종에 빠진 자들은 그들과 한 몸이 되어 창녀와 같은 신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합한다’ [코로메노스’와 ‘한몸’ [헨 소마]라는 표현은 그들의 성적 행위를 통해서 ‘하나의 신분, 같은 범죄, 더 나아가 동일한 멸망’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리스도로 부터 분리되어 더 이상 그리스도의 통제를 받지 않는 죄악의 종이 되어 버렸습니다.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7 But he who unites himself with the Lord is one with him in spirit.
고린도 교인들의 성적 부도덕에 대해 경고를 한 다음, 성도의 거룩한 신분은 주님과 하나된 자라는 것을 다시 상기 시킵니다. ‘합한다’ [콜로메노스] 를 다시 사용하여 성도의 참된 지향점이 그리스도와 합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암시합니다.
성령은 성도들이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그몸과 영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신비적인 연합을 이룹니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인격을 닮은 삶을 살게 됩니다. (엡 4:13).
‘한 영이 된다’는 것은 성도의 영이 그리스도에게 흡수된다거나 혹은 그리스도의 영과 성도의 영이 혼합내지는 융화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영과 성도의 영이 어느 하나의 특성을 무시하지 않는 인격적 연합을 이룸을 의미합니다 (Le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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