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장:1-4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1 Corinthians 10: 1-4
1 For I do not want you to be ignorant of the fact, brothers, that our forefathers were all under the cloud and that they all passed through the sea.
2 They were all baptized into Moses in the cloud and in the sea.
3 They all ate the same spiritual food
4 and drank the same spiritual drink; for they drank from the spiritual rock that accompanied them, and that rock wa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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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장:1-4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1 For I do not want you to be ignorant of the fact, brothers, that our forefathers were all under the cloud and that they all passed through the sea.
헬라어 본문에는 접속사 [가르, (왜냐하면)]가 있어서 앞절과 관련된 문장임을 표현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형제라고 말하며, 교회 전체가 하나의 몸 임을 인식시킵니다.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과 연결시켜서 설명하며,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가 현재 기독교 교회의 근원임을 드러냅니다.이스라엘이라는 원줄기에 교회가 접목되었다고 로마서 4, 11장에서도 설명합니다. 이런 영적 관계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이 교회 구성원들의 조상이 될 수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출애굽 사건을 제대로 알기 원합니다. 출애굽 사건의 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할까 염려합니다.
‘구름 아래 있고’ ‘아래 [휘포]는 공간적으로 구름 아래에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아 출애굽하여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인도를 의미합니다 (출 13:21, 22, 14:19 )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확실히 체험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받았습니다. 왜 광야 1세대들이 멸망받았는지 고린도 교인들도 제대로 알아야 이스라엘 조상 같은 전철을 밟지 않습니다. 고린도 교인의 지속적 경건과 영적 각성이 있기를 바울을 바랍니다.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2 They were all baptized into Moses in the cloud and in the sea.
‘모세에게 속하여’ 홍해를 건널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믿고 모세와 하나로 결합되어 출애굽했습니다. 그처럼 그리스도인 들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야 됩니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구름과 바다가 이스라엘과 애굽인 사이의 공간적 차단을 시켜주었기에, 그들이 안전하게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날 수 있었습니다. 그 역할로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별해 내고 모세의 권위를 높여주어 이스라엘백성들이 그의 제자가 되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구름과 바다가, 그리스도인들의 세례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해석합니다 (Lenski).
보다 심층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 기둥을 통해 인도함을 받고 홍해 바다를 건너는 체험을 함으로 그들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라는 정체성 (identity)을 갖게 해주는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름 기둥과 홍해 바다’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름과 바다’는 구원의 도구가 되었고 그리스도인의 ‘물세례’를 상징합니다 (롬 6:3)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3 They all ate the same spiritual food
‘신령한 음식’ 은 ‘만나’를 의미합니다( 출 16:4, 14-18).
만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영원을 위한 음식, 즉 육신만 아니라 영혼을 위해서도 주어진 음식이라는 의견 (Calvin)이 있으나, 만나는 평상시 먹을 음식으로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느 9:15).
만나를 ‘성령으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이것이 가장 타당한 내용입니다. (창 1:2, 시편 33: 1-2, 시 33:6)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에서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만나는 자연적인 일상 음식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공급된 초자연적 양식이었고, 그들이 평상시 먹을 음식으로 주어졌습니다.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4 and drank the same spiritual drink; for they drank from the spiritual rock that accompanied them, and that rock was Christ.
‘신령한 반석’ 은 고정된 암반 [페트라스]을 말합니다. 일부의 주석가가 말하는 랍비들의 우화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 다니며 물을 뿜어내는 바위 [페트로스] 가 아닙니다. 바울은 물질적인 바위 배후에 그 물의 참된 근원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자 한 말입니다.
‘마셨으니’ 헬라어 [에피온] 은 부정과거로 마신 것이 과거 사실이라는 것이고, ‘마셨으매’ [에피논]은 미완료 시제로 이스라엘 백성이 ‘계속해서 마셨다’는 사실을 중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적적 방법으로 광야에서 계속 물을 공급 받았고 그 공급의 근원은 바로 그리스도 였습니다.
바울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생명의 떡이며 물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 6:31, 32). 주께서 배고픔과 갈증에 헤메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고린도 교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신령한 음료’와 ‘신령한 음식’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바울은 다시 주지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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