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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 5장: 21

by 갈렙과 함께 2025. 8. 8.

갈라디아서 5장: 21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Galatians 5: 21

21 and envy; drunkenness, orgies, and the like. I warn you, as I did before, that those who live like thi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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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21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1 and envy; drunkenness, orgies, and the like. I warn you, as I did before, that those who live like thi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투기’는 ‘시기’가 다소 약화된 형태입니다. 이는 남이 소유한 것에 대해 심술이 나서 그것을 뺏으려는 생각 까지 하는 악한 마음입니다. 

 

‘술취함’ 성경은 술에 취하는 것을 금합니다 (잠 23:29, 엡 5:18). 술을 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락되었는데 (딤전 5:23), 이를 핑게로 술에 탐닉하여 취한다면, 속이는 죄 까지 범하는 것입니다. 신자가 술에 취하면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과 진리를 분별하는 일에서 실수가 일어납니다 (레 10:9, 겔 44:21).  신자가 술에 취하지 말아야되는 이유들 입니다.

(1) 신자는 하나님의 제사장이니 (벧전 2:9) 술에 취하면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과 진리를 분별하는 일에 실수를 하게 됩니다. (레 10:9, 겔 44:21)

(2)술에 취하면 일상의 행동에도 실수가 일어납니다 (잠 23:29-35). 우리는 바른 정신일 때도 하나님의 진리를 다 준행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술에 취하면 경건한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3) 술에 취하는 것은 건강을 해칩니다.

 

‘방탕함’은 음란 이외의 모든 무절제한 향락주의를 의미합니다. 어느 누구나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진리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악용하여 이 세상 향락에 빠져 무절제하게 사는 것이  ‘방탕함’입니다. 신자는 율법에서 해방되었으나 동시에 율법을 지켜야 할 책임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믿는 이는 오직 하나님에게만 순종하는 자이고 자유인이지만, 동시에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됩니다. 자신의 마음에 맞도록 향락을 취할 처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이를 위하여 참고 인내하고 자신을 극복 (극기)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됩니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열매’는 헬라어에서 단수명사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신자들의 여러 덕행이 성령의 단일하신 역사에 의해 다양한 방면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덕행을 ‘열매’라고 표현한 이유는, 덕행이 사람의 노력에 의해 성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으로부터 나옵니다.

 

‘사랑’ 은 믿음과 함께 할때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3) 

신자의 사랑은 하나님의 속죄의 사랑을 믿음으로 반영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원천으로 합니다 (요일 4:10-11).

 

‘희락’은 항상 성령으로 말미암은 사랑의 열매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희락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도 기쁘고 사랑을 받는 자도 기쁩니다. 언제든지 남을 미워하는 자의 얼굴에는 수심과 번민과 고통의 그늘이 있으나 , 남을 사랑하는 자의 얼굴에는 안에서 부터 솟아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희락은 육신을 건강하게도 하지만, 신앙을 강건하고 건전하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많이 드리게 합니다. 희락이 있으면 신앙이 성장하고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화평’은 (1)서로 사과함으로 이루어지며 (마 5:24-26), (2) 서로 용서함으로 성립됩니다(엡 4:2-3).

사과하고, 용서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오래 참음’은 ‘차가움을 멀리한다’는 의미 입니다. 대인관계에서 무엇이 마음대로 안될 때는 그 심령이 차갑게 (안타깝게) 됩니다. 이런 마음을 이기는려면,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려야 됩니다.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할 때 우리는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려야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세가 축복이고 은혜안에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 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 14:13).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대하 20:17)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히10:36)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자비’는 남에게 베푸는 ‘친절’을 의미합니다. 이는 친절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친절은 행실만 아니라 말로도 표현될 수 있습니다. 우가가 ‘말’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 12:18).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15:1)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15:4)

 

‘양선’은 자선 행위를 말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자선행위는 더욱 값지고 선한 것입니다. 자선사업이나 적선을 베푸는 이들이 많으나 . 외부적으로 드러내기에 그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자선은 심판 때 드러나더라도 진정한 가치를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충성’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당부(부탁)를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되고 이를 행할 때 오직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완전한 구원에 의지해서 해야됩니다.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셨습니다. ‘충성’은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구원의 복음을 그재로 전하는 것입니다.

 충성된 자는 이런 자들입니다.

(1)주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약한 자.

주님께 충성하는 자는 영웅적 기질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심약한 자라도 주님 만을 두려워한다면 주님께 충성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는 영웅호걸이 아닙니다. 영웅호걸은 자신이 잘나고 자기를 앞세우지만,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2)주님 앞에 진실한 자.

‘충성’으로 번역된 단어는 원래 ‘진실’을 의미합니다.그의 마음에 진실함이 있는자, ‘중심에 진실함’이 있는자를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시 51:6). 주님께 사로 잡히지 않은 지식인이나 모사는 하나님의 교회에 해를 끼치지만, 무식하더라도 주님의 복음을 그대로 진실되게 전하는 자는 주님의 일에 유익한 자입니다.

(3)주님을 위한 의로운 생활(사업)을 하며 변절하지 않는 자.

이런 사람은 언제나 한결같고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나 즉시 회개하는 신자는 부패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모든 역사에는 부패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패가 있었더라도 결국은 회개하고 주님 앞에 선다면 하나님께 기쁨이되는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변절하지 말고 죄많은 인간 일지라도 언제나 주 앞에서 의롭게 살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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