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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갈라디아서

갈라디아서 5장: 17-19

by 갈렙과 함께 2025. 8. 5.

갈라디아서 5장: 17-19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Galatians 5  17-19

17 For the sinful nature desires what is contrary to the Spirit, and the Spirit what is contrary to the sinful nature. They are in conflict with each other, so that you do not do what you want.

18 But if you are led by the Spirit, you are not under law.

19 The acts of the sinful nature are obvious: sexual immorality, impurity and debauch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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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17-19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7 For the sinful nature desires what is contrary to the Spirit, and the Spirit what is contrary to the sinful nature. They are in conflict with each other, so that you do not do what you want.

 

16절에 이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성령을 좇아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않게 하는 이유는, 성령을 따르는 자는 육체를 거스려 싸우기 때문에,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못합니다. 성령과 육체의 소욕은 서로 대적하기에, 부패한 인간의 육체적 소원을 이룰수 없게 됩니다. 영적 싸움은 참된 기독교인에게만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통해 죄악에 대한 승리를 얻게 됩니다. 이 세상 전쟁은 항상 승리하지 못하나 영적 전쟁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요 16:33).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8 But if you are led by the Spirit, you are not under law.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된다’는 것은 육체(옛사람)를 죽이는 것이니,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을 버리며 심지어 자신을 버리는 것입니다. 죽음과 죽음의 친구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세상 쾌락과 그로 인한 부패하고 더러운 열매를 버리는 것이며, 이 세상 의 모든 좋은 것을 버리고 그 대신 고난 (환란)을 위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본성의 특징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입니다.” (루터). 

루터의 이말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의 표준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들도 이 표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결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도 결점이 있으나, 그들에게는 회개가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된’ 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이미 성령으로 말미암아 중생한 자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는 자기의 사욕을 따르지 않습니다. (벧후 1:21). 양이 목자를 따르는 것 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듣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사람은 벌써 그리스도 안에 있어서 정죄를 면한 자입니다 (롬 8:1). 그는 율법아래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의 행실에 허물과 결점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허물 없는 것처럼 보아 주십니다” (칼빈)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19 The acts of the sinful nature are obvious: sexual immorality, impurity and debauchery;

 

‘육체’는 하나님과 원수된 부패성을 의미합니다 (롬 8:7). 이런 죄악된 것은 드러나 보이니 우리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지적하여 알게하고 이를 멸절할 방침을 세워야 됩니다.

 

‘음행과 더러운것과 호색’은 성적 죄악입니다. 하나님과 원수된 육체 (부패된 인간성)은 먼저 성적 죄악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성전인 몸을 더럽게 합니다. 성경에는 사람의 성적 죄악이 자기 몸에 대한 범죄라는 의미로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고전 6:18).

성적 죄악은 몸이 주님의 성전된 거룩한 소속임이라는 사실을 위반하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죄악들은 자신 아닌 외부의 존재, 남에게 손해를 주는 것이나, 성적 죄악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를 주는 것입니다. 그 손해는 신앙적인 면에서 더욱 심각합니다.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러 수없느니라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는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 6:15-17).

그러므로 사람이 그 몸을 가지고 성적 죄악을 범하면 그것은 주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거룩함을 거스리는 범죄입니다. 주님 앞에 정절을 지키지 않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성적 죄악은 안셈의 말처럼 피하는 것이 답입니다. “다른 죄들은 대항하여 싸움으로 이길수 있으나, 성적 죄악은 피할 때, 이길수 있다” (안셈 Anselm). 요셉이 바로 이에 해당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며 그의 옷을 잡자, 자기의 옷을 보디발 아내 손에 버려두고 도망쳐나감으로 성적 유혹을 피할수 있었습니다.  

음행자에 대해 잠언이 한 말씀입니다.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려 가는 것과 일반이라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 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리겨 가는 것과 일반이니라” (잠 7:22-23)

‘음행’은 특수한 범행으로서 성적 죄악이고, 더러운 것’은 일반적인 성적 불결의 행동과 습관을 의미하고,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들 일 수도 있습니다. ‘호색은 방종스러운 노골적인 불결한 행동과 습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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