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13-16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Galatians 5 13-16
13 You, my brothers, were called to be free. But do not use your freedom to indulge the sinful nature; rather, serve one another in love
14 The entire law is summed up in a single comm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15 If you keep on biting and devouring each other, watch out or you will be destroyed by each other.
16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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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13-16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3 You, my brothers, were called to be free. But do not use your freedom to indulge the sinful nature; rather, serve one another in love
인간은 죄악의 종이었다가 그것을 심판하는 율법에서도 종이 된 것입니다 (요 8:34, 갈 4:1-3, 롬 8: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기 백성을 대신해 죽으심으로 인해 그들은 죄에서 해방되었고, 율법에서도 놓여났습니다 (요 8:32, 36, 롬 8:1)
‘육체’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삵스] 인데, 여기서는 인간의 부패성과 죄악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켜서 우리 죄를 대속 시키신 목적은 우리들이 정죄에서 구원을 받게 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에서 멀어지게 된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 의해 입증되고, 경험된 사실입니다. (롬 3:31). 그러므로 복음을 믿어 영적 자유를 얻는 자로서 죄악에 접근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속죄 사업의 근본 취지를 무시하는 죄까지 범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종노릇 하라’ 은 ‘사랑으로 섬기라’로 변역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섬긴다’는 개념과 ‘종이 된다’는 개념은 다릅니다. 섬긴다는 것은 우리가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서 돕는 행위이고, 그의 의지 (옳거나, 옳지 않거나 간에 )에 맹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불의한 소욕에 응하지 않는 것이 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는 사랑의 동기로 율법을 행하고 노예적 심정으로 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율법을 행함은 사랑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믿고 영적 자유를 얻는 자는 율법의 멍에 아래 있지 않으나, 그와 율법의 관계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성령에 의해 기쁜 마음으로 율법을 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행하는 것이 ‘사랑’ 입니다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4 The entire law is summed up in a single comm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신구약 성경 말씀에서 인간의 행위의 법칙에 대해, “하라” 혹은 “하지 말라”고 한 모든 명령들은 다 율법에 속한 말씀입니다. 이런 명령이 많지만 그 모든 것들은 결국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온 율법은 이웃 사랑에서 그 완성을 보게 됩니다. 누군가가 사랑의 동기 없이 율법을 행한다면, 그성은 율법을 참되게 행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사랑을 행하면서 율법을 범한다며, 그것 또한 사랑을 참되게 행한 것은 아닙니다. 율법의 실천은 사랑없는 기계적 동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법없는 무질서가 아닙니다. 사랑은 법을 초월하나 법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5 If you keep on biting and devouring each other, watch out or you will be destroyed by each other.
율법주의자들은 사랑없이 율법을 실천하려 합니다. 그들은 육체적 방법, 사람의 힘으로 율법에 기계적으로
순종하려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로 인한 자유를 얻지 못하고, 사랑의 동기를 참되게 실천할 줄 모릅니다. 그들은 율법을 내세우나 율법을 잃어버렸고, 이웃을 해롭게 하는 불의한 싸움을 교회에 가져옵니다. 그들은 사랑의 정신으로 살지 못하고 ‘서로 물고 먹는’ 악행을 저지르니 피차 멸망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6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성령을 받은 기독교 신자들은 율법의 조문 하나 하나에 매이지 않습니다. 복음을 믿으니, (1)사랑의 동기로 행동하고 율법을 괴로운 짐으로 여기지 않고 순종할 수있습니다, (2)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그의 실천력은 강하게 됩니다, (3) 그의 행실에도 약점은 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그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로 믿는 자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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