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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8장: 1-5

by 갈렙과 함께 2026. 3. 25.

히브리서 8장: 1-5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Hebrews 8장: 1-5

1 The point of what we are saying is this: We do have such a high priest, who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the Majesty in heaven,

2 and who serves in the sanctuary, the true tabernacle set up by the Lord, not by man.

3 Every high priest is appointed to offer both gifts and sacrifices, and so it was necessary for this one also to have something to offer.

4 If he were on earth, he would not be a priest, for there are already men who offer the gifts prescribed by the law.

5 They serve at a sanctuary that is a copy and shadow of what is in heaven. This is why Moses was warned when he was about to build the tabernacle: 'See to it that you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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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8장/ Hebrews 8장: 1-5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1 The point of what we are saying is this: We do have such a high priest, who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the Majesty in heaven,

 

본절은 시편 110:1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를 인용하고, 동시에 스가랴 6:13  ‘그리고 그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리스도의 제사장직과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을 연결해 설명했습니다.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2 and who serves in the sanctuary, the true tabernacle set up by the Lord, not by man.

 

‘성소와 참 장막’은 문자적으로 ‘참 장막인 성소’ (the sanctuary, the true tabernacle)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소’와 ‘참 장막’은 그리스도께서 중보 사역을 행하시는 하늘 처소를 나타냅니다(롬 8:34). ‘성소’ [톤 하기온]은 성소의 내부와 외부를 구별하지 않고 사용된 일반적 용어입니다. 

‘장막’ [스케네스]는 문자적으로는 ‘천막’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 예배드리는 장소로 사용했던 천막(출 27:21)을 말합니다. 

‘장막’을 수식하는 형용사 ‘차’의 헬라어 [알레디네스]는 ‘원형, 영원한’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거짓’과 대조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것’ 혹은 ‘불완전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하늘 처소를 말합니다. 

‘섬기는 이’의 헬라어 ‘레이투르고스’는 공식적인 일을 수행하는 자로서 ‘사역자’ 혹은 ‘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절에서 그 실제적인 의미는 ‘대제사장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지상의 장막과 다른, 주께서 직접 이루신 하늘 처소에서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중보 사역을 행하십니다.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3 Every high priest is appointed to offer both gifts and sacrifices, and so it was necessary for this one also to have something to offer.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는 일’을 하며, 소제물과 수소, 수염소, 수양, 비둘기 같은 번제물로, 1년에 한번씩 속죄 제사를 드렸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도 드려야 할 제물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드려야 할 것은 ‘흠 없는 자신’이었습니다.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4 If he were on earth, he would not be a priest, for there are already men who offer the gifts prescribed by the law.

 

예수님 께서는 지상의 어느 성소에서도 제사장직을 수행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 땅의 성소에는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아론 계통의 레위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막 밖에서 잡은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제사를 드렸습니다(레 4:4-5).

이처럼, 예수님 께서는 이 땅에서 대속의 피를 흘린 몸을 가지시고 하늘에 있는 참된 성소에서 제사장으로서의 중보 사역을 수행하십니다.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5 They serve at a sanctuary that is a copy and shadow of what is in heaven. This is why Moses was warned when he was about to build the tabernacle: 'See to it that you make everything according to the pattern shown you on the mountain.'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하늘에 있는 참성소의 모형인 지상의 성소에서 그들의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은 지상에 있는 모든 사물들은 하늘에 있은 ‘이데아’들의 모형이라고 했습니다. 저자는 이 사상에 따라 말한 것이 아니라, 출애굽기 25:40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지상의 것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라는 뿌리 깊은 사상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는 출애굽기 25:40절,출 25:9, 26:30 을 인용한 것입니다. 

‘본’에 해당하는 헬라어 [튀폰]은 출 25:40에 사용된 [탑니트: 양식] 과 동일한 표현으로 구두적인 지시보다는 가시적인 지시를 의미합니다.이를 두고 모세가 하늘에 있는 성소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지상에 있던 성소는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보여주신 양식대로 지어진 것이었고, 이 양식을 따라 세워진 성소와 성소의 각종 기구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모형에 불과합니다(출 25-40장).

이런 상징적인 모형들은 언젠가 실체에 의해 대체될 수 밖에 없었으며,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대체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속죄 제물로 바쳤을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 (마 27:51)은 더이상 이땅의 성소가 필요없게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으로 지상의 성소는 하늘의 성소로, 인가의 제사장 사역은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으로 완전히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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