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장: 23-26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Hebrews 7: 23-26
23 Now there have been many of those priests, since death prevented them from continuing in office;
24 but because Jesus lives forever, he has a permanent priesthood.
25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26 Such a high priest meets our need-one who is holy, blameless, pure, set apart from sinners, exalted above the heav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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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7장/ Hebrews 7: 23-26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3 Now there have been many of those priests, since death prevented them from continuing in office;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의하면, 아론부터 시작해서 A.D.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까지 83명의 대제사장이 취임했었다고 합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 수가 많았다는 것은, 그들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였고, 그들이 행하는 제의가 불완전함을 반영합니다.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4 but because Jesus lives forever, he has a permanent priesthood.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이시며, 뒤를 이을 다른 제사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뒤에 다른 제사장이 필요치 않다는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 행하신 사역의 완전성과 영원성을 나타냅니다. ‘영원히’ [아파라바톤]은 제사장이 그의 의무를 계속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영원성은 레위 계통 제사장들과 달리 그 준의 제사장직이 영구적인 것이고 최종적인 것임을 나타냅니다.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5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온전히’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스 토판텔레스]는 ‘완전히, 절대적으로’라는 의미로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으로는 결코 이룰수 없었던 구원의 완전성을 의미합니다.
‘구원하실’의 헬라어 [소제인]은 현재시상입니다. 히브리서에 나타난 ‘구원’은 미래에 있을 종말론적인 유업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1:14, 5:9, 9:28). 본절의 [소제인]은 그리스도의 순종과 죽음, 그리고 승천으로 말미암아, 현재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구원’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는 옛 언약의 제의 행위에 의지하지 않고, 새 언약인 자신을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모든 자에게, 현재, 구원에 참여케하십니다. 동시에 종말론적 구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보증하십니다.
‘간구하심이니라’의 헬라어 [엔튕카네인]은 ‘중재하다’라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특별한 복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하나님 우편에 좌정해 계심을 나타냅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중재 사역으로 인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고백할 때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6 Such a high priest meets our need-one who is holy, blameless, pure, set apart from sinners, exalted above the heavens.
‘이러한 대제사장’은 영원하시며(24절),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시는 (25절),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하시는 (26절)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새 언약에 합당한 제사장 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길을 마련해 놓으신 분이십니다. 저자는 영원한 구원의 모든 조건을 충족 시키신 대제사장 그리스도에 대해 다섯 가지로 묘사합니다.
‘거룩하고’ : [호시오스]는 70인역에서 ‘충실한’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시 12:1).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보여주신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나타냅니다 (5:7-8).
‘악이 없고’: [아카코스]는 ‘교활하지 않은, 순수한’ 이라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순수하셨으며 어떤 악과도 접촉하지 않으셨음을 나타냅니다.
‘더러움이 없고’: [아마안토스]는 ‘더럽혀지지 않은, 순결한’이라는 뜻으로 제의적 순결성을 나타냅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제의 의식을 통해서 외적으로 더럽혀진 자신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전혀 더럽혀지지 않은 온전한 도덕적 순결성을 소유하셨습니다.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이는 앞서 언급한 그리스도의 세 가지 성품과 연결됩니다.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도덕적으로 죄인들과 분리되어 있어서 근본적으로 죄인인 인류와는 다른 존재이십니다.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하늘보다 높이’의 헬라어 [휩테로테로스 우라논]은 하나님의 보좌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레위 제사장과 달리 승천하셔서 (4:14) 하나님 존전에 나아가신 대제사장으로 완전한 중재자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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