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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6: 18-20

by 갈렙과 함께 2026. 3. 17.

히브리서 6: 18-20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Hebrews 6장: 18-20

18 God did this so that, by two unchangeable things in which it is impossible for God to lie, we who have fled to take hold of the hope offered to us may be greatly encouraged.

19 We have this hope as an anchor for the soul, firm and secure. It enters the inner sanctuary behind the curtain,

20 where Jesus, who went before us, has entered on our behalf. He has become a high priest forever, in the order of Melchize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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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6장/ Hebrews 6장: 18-20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God did this so that, by two unchangeable things in which it is impossible for God to lie, we who have fled to take hold of the hope offered to us may be greatly encouraged.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은 13절과 17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를 가리킵니다. ‘약속’은 모든 날의 마지막에 나타난 말씀이신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1:2). 이 약속은 하나님께서 ‘맹세하여 보증하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20절, 히 5:6, 시 110:4). 이는 성경의 단편적인 한 두 구절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구약 전체에 흐르는 사상을 근거합니다 (민23:19, 삼상 15:29, 시 89:35, 사 31:2).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소망’은 본서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을 말합니다. 이는 현재 이루어졌고 앞으로 완성되어질 구원을 나타냅니다. 저자는 ‘앞에 있는 소망’ 인 그리스도인들의 종말론적 구속의 소망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약속과,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사역으로 인해 이중으로 보장 받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소망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죄악을 피해가야 됩니다. 

 

‘큰 안위’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오는 ‘용기와 위로’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인, 자신이 행하신 ‘약속과 맹세’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구원을 누립니다. 동시에, 변치 않는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맹세하신  종말론적 구원의 성취를 소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로 인해,  현재 지상의 삶 가운데서도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19 We have this hope as an anchor for the soul, firm and secure. It enters the inner sanctuary behind the curtain,

 

‘닻’의 비유는 헬라문학에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표현했습니다. 저자는 소망이 ‘영혼의 닻’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표현을 함으로, 그리스도인이 소망하는 종말론적 구원의 성취는 확고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본절의 ‘영혼’에 해당하는 헬라어 [프쉬케스]는 인간을 ‘육’과 ‘영혼’으로 분리하는 헬라 철학의 이원론적 개념이 아닙니다. ’영혼’은 본질적인 생명을 의미합니다.

 

‘휘장’은 구약 시대 성막 안에 있던 두개의 방인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천을 가리킵니다.  ‘휘장 안’은 지성소를 의미합니다 (출 26:31-35).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 만  일년에 한번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돌아가심으로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마 27:51, 막 15:38). 그로 인해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모든 이들은 자유롭게 지성소인 하나님의 존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종말론적 구원의 성취를 통해서 완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휘장 안으로 들어 가나니’에서 헬라어 ‘들어가다’는 현재분사로  ‘닻’을 수식합니다. 그러므로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닻’이고, 이 ‘닻’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시 됩니다. 그리고 이 ‘닻’은 소망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결국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소망’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지닌 소망은 닻과 같이 튼튼하고 안전하여, 세상의 어떤 시련이나 유혹도 극복하고 하나님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20 where Jesus, who went before us, has entered on our behalf. He has become a high priest forever, in the order of Melchizedek.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의 선구자로서 멜기세덱과 같은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먼저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5:7-10). 예수님께서 자신의 대속적인 희생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셨으므로 그 구속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는 씻겨졌습니다. 감히 하나님 앞에 갈수 없는 죽어야 마땅한 죄인이었던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제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심으로, 그리스도인들도 그 분의 구속사역에 힘입어, 예수님 뒤를 따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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