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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6장: 4-8

by 갈렙과 함께 2026. 3. 13.

히브리서 6장: 4-8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Hebrews 6장: 4-8

4 It is impossible for those who have once been enlightened, who have tasted the heavenly gift, who have shared in the Holy Spirit,

5 who have tasted the goodness of the word of God and the powers of the coming age,

6 if they fall away, to be brought back to repentance, because to their loss they are crucifying the Son of God all over again and subjecting him to public disgrace.

7 Land that drinks in the rain often falling on it and that produces a crop useful to those for whom it is farmed receives the blessing of God.

8 But land that produces thorns and thistles is worthless and is in danger of being cursed. In the end it will be bu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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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6장/ Hebrews 6장: 4-8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4 It is impossible for those who have once been enlightened, who have tasted the heavenly gift, who have shared in the Holy Spirit,

 

4-8절은 자신의 믿음을 성숙시키지 못하고 헛된 교훈에 미혹된 배도자의 결말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빛을 받고’ 는 단순히 ‘개종자들이 세례를 받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복음의 진리를 믿고 받아들인 행위’를 의미합니다.

‘하늘의 은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중 하나입니다.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는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체험한 것을 가리킵니다.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5 who have tasted the goodness of the word of God and the powers of the coming age,

 

‘하나님이 선한 말씀’을 맛본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세의 능력’은 미래적인 것으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장차 오게 될 세계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4-5절에 진술된 영적 체험은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6 if they fall away, to be brought back to repentance, because to their loss they are crucifying the Son of God all over again and subjecting him to public disgrace.

 

‘타락한 자들’은 4-5절에 언급한 영적 체험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영적 은사를 체험한 뒤에도,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자들을 말합니다.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이는 다시 용서함을 받지 못한다든가 구원받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본절의 의미는 ‘다시 회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회개’는 회개하는 자가 자신의 삶 전체의 방향을 전환시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본질적으로 반복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일회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이 지적하는 타락한 자들은, 일회적인 회개를 다시 반복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2) 구약시대 처럼, 본인이 알고도 고의적으로  배도행위를 한다면, ‘타락한 자들’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타락했기 때문에, 다시 회개할수 없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나스타우룬타스]에서 [아나]는 ‘다시’라는 의미가 아니라 ‘위에’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자들이 예수님을 두번 십자가에 못박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순히 ‘십자가 위에 못박아’ 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자들은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던 자들과 동일한 자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7 Land that drinks in the rain often falling on it and that produces a crop useful to those for whom it is farmed receives the blessing of God.

 

이사야 5:1절 이하의 ‘포도원의 노래’와 유사한 내용입니다.

‘땅’은 그리스도인들을 비유한 것이며 (마 13:18-23), ‘비’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감화등을 비유한 것입니다 (사 44:3, 55:10). 밭을 가는 자가 열심을 다해 밭을 갈았을 때 밭은 그에 맞는 소출을 내게 됩니다. 밭을 가는 농부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이 배도하지 않고 성숙한 신앙으로 발전해 나가면, 은혜를 베푸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8 But land that produces thorns and thistles is worthless and is in danger of being cursed. In the end it will be burned.

 

이는 배교자에 대한 비유입니다. ‘가시와 엉컹퀴’는 창세기 3:17-18의 내용과 연관됩니다.  창세기에서, 가시와 엉컹퀴는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의 산물이었습니다. 

본절에서 ‘가시와 엉겅퀴를 낸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끝은 불사름을 당하는 것입니다. ‘불사름’의 헬라어 [카우신]은 마지막 심판 때의 엄격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 불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소멸하는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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